복식사전:호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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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d>Unknown user님의 2024년 1월 7일 (일) 21:50 판
katd>Unknown user님의 2024년 1월 7일 (일) 21:50 판
| 호박단 | |
| 琥珀緞 | |
| ckid | costume1308 |
|---|---|
| 한글 | 호박단 |
| 한자 | 琥珀緞 |
| 영문(음역) | Ho-bakdan |
| 영문(의미) | Silk tabby |
| 분류 | 직물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
| 연령 | 성인 |
| 신분 | 기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호박단】 | |
정의
- 경사의 밀도가 훨씬 촘촘하여 미세한 가로 골이 형성되는 평견직물의 일종
- Silk tabby with tightly woven warps creating horizontal ribs this textile was imported from China via Japan from 1917~1918
해설
호박단은 중국에서 일본을 거쳐 1917~1918년경 우리나라에 전해진 평견직물로 경사에 정련한 견사(絹絲)를 가늘고 조밀하게 배열하고 위사에는 굵은 연견사를 배열하여 위사 방향으로 뚜렷한 두둑이 나타난다. 실제 조직이 평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주자직을 일컫는 단(緞)으로 부르고 있어 실제 조직과 명칭상의 혼동이 있으나 일본 문헌에서는 경사 방향으로 두둑이 있는 직물을 호박(琥珀) 또는 호박직(琥珀織)이라고 할 뿐 호박단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일본에서 호박 또는 호박직이라고 부르는 평직의 직물이 우리나라로 전래되는 과정 또는 국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과정에서 명칭만 변화되어 불리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호박단은 우리나라에서 1947년부터 조선 견직에서 대대적으로 생산하였으며 특히 1947년~1960년경에 많이 생산되었다. 1960년대까지는 주로 가을․겨울의 치마․저고리․조끼․마고자․두루마기 등의 겉감으로 사용되었고 1960년대 이후에는 인견(人絹)으로 만들어 안감용으로 사용되다가 1970년대 초반부터는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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