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장단

DKHC Edu

katd>Unknown user님의 2024년 1월 7일 (일) 21:48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장단
漳緞
ckid costume1282
한글 장단
한자 漳緞
영문(음역) Jangdan
영문(의미) Satin damask patterned with short piles
분류 직물
성별 남녀공용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왕족, 사대부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장단】



정의

  • 견사를 사용하여 경파일직으로 제직한 첨모직물의 한 종류
  • Satin damask woven with warp pile

해설

장화(粧花)는 봉취 제직 방법으로 화려하게 직조한 단직물의 일종으로 브로케이드(brocade)라고도 한다. 무늬를 만들기 위한 문위사를 바탕위사 위에 덧걸어 무늬를 짜는데 이때 문위사가 식서에서 식서까지로 연속되지 않고 무늬가 시문되는 부분에서만 돌려가며 짜는 기법이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태종 3년(1403) 10월 기록에는 명나라 사신이 임금의 면복으로 장화곤복(深靑粧花袞服), 심청장화불령연변전(深靑粧花黻領沿邊全), 훈색장화전후상(薰色粧花前後裳), 훈색 장화폐슬(薰色粧花蔽膝), 훈색장화금수(薰色粧花錦綏), 훈색장화패대(薰色粧花佩帶) 등을 가지고 것이 나타난다. 또한 문종 3년(1450) 5월 기록에는 왕세자의 면복으로 심청장화곤복(深靑粧花袞服), 백소중단(白素中單), 훈색장화전후상(纁色粧花前後裳), 훈색장화패슬(纁色粧花蔽膝), 훈색장화금수(纁色粧花錦綬), 훈색장화패대(纁色粧花佩帶) 등이 기록되며 중종 16년 (1521) 9월 기록에는 중국에서 국왕(國王)과 왕비에게 보내 온 각색의 장화융금(粧花絨錦)이 기록되었다. 이처럼 장화라는 명칭은 조선에서 부르던 직물명칭이라기 보다 주로 중국에서 보내온 직물 물목에 장화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관련항목

시맨틱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