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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초록색"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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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草綠色
CK1172.jpg
ckid costume1602
한글 초록색
한자 草綠色
영문(음역) Cho-rok-saek
영문(의미) Green
분류 색상
성별 남녀공용
시대 조선
연령 모든연령
신분 관리, 반가, 서민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초록색】



정의

  • 자연의 푸르름을 나타내는 색
  • Green

해설

초록은 오방간색(五方間色)의 하나로서 전통적으로 목청·청록·녹취·총취·총록·초색·청총 등으로도 불렀다. 초록에 관한 기록은 신라 때에도 보이나 공복(公服)색으로 기록된 것은 고려부터이며, 조선 중기 이후부터 초록은 남녀 의복은 물론 금침(衾枕)·상(裳) 등의 색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초록은 혼례의 품목이나 왕의 재관(梓官)에 넣는 의대(衣襨)의 품목에 쓰였으며, 관의색(棺衣色)에 다홍과 함께 사용되었다.『중종실록(中宗實錄)』28년에 부인들이 진한 초록색 옷이 없으면 부끄러워 외출하기를 꺼렸다 할 정도로 초록이 유행하였으며, 동 31년에는 당상관(堂上官)의 짙은 초록색의를 금하고 있다. 초록은『규합총서(閨閤叢書)』에 “반쯤 핀 괴화(槐花)를 따서 쪄서 말려두었다가 달여 채우고, 노란 재를 불꽃이 한창 필 때 시루에 담고 물을 부어 다섯 번만 되받아 독하고 미끄럽게 하여 괴화물을 옷감에 진하게 들인 후, 이 잿물에 빨면 누르러진다. 또한 삼뵈풀(藎草, 물감풀·조개풀)을 달여 이 법으로 들이면 빛이 더 고우니 두 가지 중 들여 말린 후, 당쪽(唐藍)을 뿌리와 꽃만 따고 깨끗하게 씻어 반은 가마에 물을 많이 붓고 쪽대째 진하게 고아 식은 후 얼음을 많이 채워둔다. 반은 연한 줄기와 잎을 얼음에 얼려 돌에 갈아 두 가지 즙을 채에 밭여 반반 섞어 누른 밑거리에 들이되, 짙은 초록은 두 물쯤 먹이고 연한 것은 한 물을 먹인다. 으스러지게 짙은 초록은 숙남(熟藍)을 섞고 젊은이의 봄버들빛 오련한 초록은 밑거리를 짙게 하고 생쪽을 진하게 간 전국에 들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 『閨閤叢書』 【REF0329】
  • 김영숙, 1988, 『한국복식사에 나타난 전통색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REF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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