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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대모
篾大帽
ckid costume0797
한글 멸대모
한자 篾大帽
영문(음역) Myeol-ddae-mo
영문(의미) Bamboo hat
분류 관모 및 쓰개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서민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멸대모】



정의

  • 대껍질로 만든 평양자의 또 다른 명칭
  • Hat made of bamboo strips; another name for pyeong-yangja

해설

『선조실록(宣祖實錄)』 26년(1593) 11월에 예조가 멸대모를 금할 것을 계청(啓請)하니 전교하기를, “이렇게 써서 팔도에 보내면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니, 곧바로 평양자(平涼子)라고 써서 보내라. 명을 어긴 자는 엄중히 다스리라는 것도 아울러 언급하라”는 기록으로 보아 멸대모(篾大帽)는 곧 평양자, 혹은 패랭이를 이르는 말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전일에 조정에서 중국 제도에 따라 하인배들은 다 소모자(小帽子)를 쓰게 하고 입자(笠子)를 쓰는 것을 금할 것을 의논하였으나, 시행되지 못하였다’는 데에서 나온 것인데, 『선조실록(宣祖實錄)』 31년(1598) 11월에도 “천인(賤人)과 서인(庶人)은 중국 제도에 의해 소모자(小帽子)를 쓰도록 하라고 전에 하교를 받았었는데, 시행한 지 얼마 후에 금령(禁令)이 해이해져 서로 다투어 입자(笠子)를 쓰고 있으니 …”라고 하였다. 따라서 이때의 입자는 앞서의 기록으로 보면 멸대모 곧 평양자이고, 당시 멸대모는 천인과 서인들에게는 일상적인 쓰개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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