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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 | ckid=costume0488 | 삽도= | 표제=속적삼 | 한자= | 음역=Sok-jeok-sam | 영문=Undershirt | 분류=일상복 | 성별=남녀공용 | 시대=조선 | 연령=성인 | 신분=사대부, 서민 | krfUrl=http://www.dic-costumekorea.org/meta/?act=detail&meta_uid=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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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 | ckid=costume0673 | 삽도=CK0529.jpg | 표제=속적삼 | 한자= | 음역=Sokjeok-sam | 영문=Undershirt | 분류=속옷 | 성별=| 시대=조선 | 연령=성인 | 신분=반가 | krfUrl=http://www.dic-costumekorea.org/meta/?act=detail&meta_uid=673 }}
  
 
===정의===
 
===정의===
* 저고리 안에 입는 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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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홑으로 된 저고리
* Unlined jacket worn for undershi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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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shirt worn under the jacket as protection against perspiration
  
 
===해설===
 
===해설===
속적삼은 소적삼이라고도 하였는데 반가 부녀자들은 반드시 갖추어 입었으나 일반인들은 헌 옷으로 해 입거나 자투리가 있으면 저고리보다 작게 만들어 안에 입었다고 한다. 남녀 모두 동정과 고름을 달지 않았으며 고름 대신에 단추를 달아 입었다. 남자는 흰색 속적삼을 착용하였으나 여자는 백색 외에도 분홍 등의 모시로 만든 경우가 많았다. 속적삼은 수의(壽衣) 등에도 사용되었는데 『사례편람(四禮便覽)』 권3 상()에는 ‘소삼(小衫)’이라고 하였는데 ‘근신자(近身者)’라고 하였으니 이것이 속적삼에 해당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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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에 삼아(衫兒)라는 명칭이 있으며, 삼(衫)은 『박통사(朴通事)』에 ‘젹삼’으로 언해(諺解)되어 있고, 영·정조대 이의봉(李義鳳: 1733-1801)의 『고금석림(古今釋林)』중 「동한역어(東韓譯語)」에 ‘면포(棉布)를 사용한 홑으로 작게 만든 속옷을 적삼이라 부른다.’라는 기록이 있다.  속적삼은 일반 저고리와 같은 모양으로 땀과 피부의 분비물을 흡수하여 겉저고리를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삼복더위라 할지라도 적삼 하나만 입는 법이 없고 반드시 속적삼을 받쳐 입었다. 양반가의 부녀들은 겨울에 속적삼 위에 속저고리를 입고 또 그 위에 겉저고리를 입었는데, 이것을 합쳐 ‘삼작저고리’라 하였다.  속적삼은 겨울에는 겨울감, 여름에는 여름감으로 지었고, 혼인 때는 한겨울이라도 모시 분홍 속적삼을 입었는데, 속이 시원하라는 뜻에서 그렇게 입었다고 한다. 저고리 밑에 입었기 때문에 치수는 저고리 보다 약간씩 작게 하고 동정을 달지 않았으며, 고름이 없고 헝겊으로 맺은 단추를 일반적으로 달았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 한상숙.목수현, 1992, 『밥해 먹으믄 바느질허랴, 바느질 아니믄 빨래허랴』, 서울: 뿌리깊은나무 [http://dh.aks.ac.kr/~sandbox/cgi-bin/GuestQuery.py?db=TC2024&project=ckkrf&key=REF0255 【REF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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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경.김문자, 1998, 『(개정판)한국복식문화사』, 서울: 교문사 [http://dh.aks.ac.kr/~sandbox/cgi-bin/GuestQuery.py?db=TC2024&project=ckkrf&key=REF0170 【REF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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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화 편, 1995, 『복식사전』, 서울: 경춘사 [http://dh.aks.ac.kr/~sandbox/cgi-bin/GuestQuery.py?db=TC2024&project=ckkrf&key=REF0209 【REF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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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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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K05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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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항목===
 
===관련항목===
* [[복식사전:갖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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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식사전:너른바지]]
* [[복식사전:대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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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식사전:다리속곳]]
* [[복식사전: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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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식사전:세가닥바지]]
  
 
===시맨틱 네트워크===
 
===시맨틱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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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7일 (일) 21:48 기준 최신판


속적삼
CK0529.jpg
ckid costume0673
한글 속적삼
영문(음역) Sokjeok-sam
영문(의미) Undershirt
분류 속옷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반가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속적삼】



정의

  • 홑으로 된 저고리
  • Undershirt worn under the jacket as protection against perspiration

해설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에 삼아(衫兒)라는 명칭이 있으며, 삼(衫)은 『박통사(朴通事)』에 ‘젹삼’으로 언해(諺解)되어 있고, 영·정조대 이의봉(李義鳳: 1733-1801)의 『고금석림(古今釋林)』중 「동한역어(東韓譯語)」에 ‘면포(棉布)를 사용한 홑으로 작게 만든 속옷을 적삼이라 부른다.’라는 기록이 있다. 속적삼은 일반 저고리와 같은 모양으로 땀과 피부의 분비물을 흡수하여 겉저고리를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삼복더위라 할지라도 적삼 하나만 입는 법이 없고 반드시 속적삼을 받쳐 입었다. 양반가의 부녀들은 겨울에 속적삼 위에 속저고리를 입고 또 그 위에 겉저고리를 입었는데, 이것을 합쳐 ‘삼작저고리’라 하였다. 속적삼은 겨울에는 겨울감, 여름에는 여름감으로 지었고, 혼인 때는 한겨울이라도 모시 분홍 속적삼을 입었는데, 속이 시원하라는 뜻에서 그렇게 입었다고 한다. 저고리 밑에 입었기 때문에 치수는 저고리 보다 약간씩 작게 하고 동정을 달지 않았으며, 고름이 없고 헝겊으로 맺은 단추를 일반적으로 달았다.

참고문헌

  • 유희경.김문자, 1998, 『(개정판)한국복식문화사』, 서울: 교문사 【REF0170】
  • 조규화 편, 1995, 『복식사전』, 서울: 경춘사 【REF0209】

도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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