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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공복"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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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公服
ckid costume0008
한글 공복
한자 公服
영문(음역) Gongbok
영문(의미) Official attire
분류 관복
성별
시대 고려, 조선
연령 성인
신분 관리(문관)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공복】



정의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관리의 관복(官服)
  • Official’s attire worn during the Goryeo and Joseon dynasties

해설

『고려사(高麗史)』여복지에 의하면 제 4대 광종 11년(960년)에 원윤(元尹)이상 자삼(紫衫), 중단경(中壇卿) 이상은 단삼(丹衫), 도항경 이상은 비삼(緋衫), 소주부 이상은 녹삼(綠衫)으로 사색공복제도였고 후주의 공복제도였다고 생각된다. 제 13대 의종(毅宗: 1146~1170 재위) 때에 평장사(平章事) 최윤의(崔允儀)가 상정고금례(詳定古今禮)를 제정하였다. 의종 대의 공복제도는 문관 4품 이상의 복은 자색(紫色)이고 홍정(紅鞓)을 띄고 금어를 패(佩)하며 상홀(象笏)을 든다. 상참(常參) 6품 이상의 복은 비색이며 홍정(紅鞓)에 은어를 패(佩)하며 상홀(象笏)을 든다. 9품 이상의 복은 녹색(綠色)이며 목홀(木笏)을 들며 각 문반·무신 모두 자색이나 패어(佩魚)하지 못한다. 의종 때의 공복제도는 송의 제도와 같으며 선이 없는 공복이었다. 고려 공복의 형태를 시각 자료를 통해서 보면 곡령대수(曲領大袖)로 옷깃이 둥글고 소매가 넓으며 트임이 있고 옷깃과 수구에 검은색 혹은 다른 색 선이 둘러져 있었다. 고려에서는 선이 없는 공복과 선이 있는 공복이 혼용되었다. 조선시대 공복은 백관이 초하루, 보름, 조회, 동지(冬至)에 왕세자에게 하례시(賀禮時) 입는 제복, 조복 다음 가는 옷이다. 복두(幞頭), 포(袍), 대(帶), 홀(笏), 화(靴)로 이루어지며 포의 색과 대와 홀의 재료에 따라 품계의 상하를 가렸다. 포의 색은 3품 이상은 홍색, 4·5·6 품은 청색, 7·8·9 품은 녹색이다. 대(帶)는 1품은 서대 2품과 정 3품은 여지금대(金帶)이고 종 3품부터 9품까지는 흑각대(黑角帶) 이다. 홀은 1품부터 4품까지 상아홀(象牙忽)이고, 5품부터 9품까지 목홀(木笏)이다. 임진·병자란 이후 공복만 복구되지 못했고 공복을 착용해야할 때는 흑단령(黑團領)으로 대신하였다. 형태는 곡령대수(曲領大袖)로 옷깃이 둥글고 소매가 넓으며 트임이 있고 공복은 악인(樂人)과 학사(學士)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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