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누비옷"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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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7일 (일) 21:34 기준 최신판
| 누비옷 | |
| ckid | costume0403 |
|---|---|
| 한글 | 누비옷 |
| 영문(음역) | Nu-bi-ot |
| 영문(의미) | Quilted clothes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모든연령 |
| 신분 | 모든계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누비옷】 | |
정의
- 두 겹의 옷감, 또는 그 사이에 솜을 두고 세로로 홈질한 옷감으로 만든 옷
- Quilted clothes with cotton batting
해설
두 겹의 옷감 사이에 솜을 넣거나, 두 겹의 옷감을 홈질하여 누빈 옷감으로 만든 옷이다. 해진 옷을 기워 입는 승려들의 옷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누비의 간격에 따라 옷의 품격도 달라졌다. 바지, 저고리, 소창의, 중치막, 철릭 등 편복 종류의 옷에 다양한 누비옷이 만들어졌다. 누비 간격이 좁을수록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므로 고급 옷으로 여겼다. 솜을 두고 누비는 솜누비는 보온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므로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 17~18세기에는 솜 없이 안팎 두 겹의 옷감만을 누빈 ‘겹누비’로 옷을 만드는 것이 유행하였는지 많은 출토복식에서 겹누비 옷이 확인된다. 그리고 옷을 미리 재단하여 누비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옷감을 한 필 단위로 누벼두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필누비(疋樓緋)’라고 하였다. 필누비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일단 완성된 필누비를 재단하여 바느질하면 간편하게 옷을 만들 수 있었다.
참고문헌
- 박성실.조효숙.이은주, 2005, 『조선시대 여인의 멋과 차림새(한국복식명품)』, 서울: 단국대학교 출판부 【REF0118】
- 조효순, 1998 , 『韓國服飾風俗史硏究』, 서울: 一志社 【REF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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