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호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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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접문 | |
| 蝴蝶紋 | |
| ckid | costume1418 |
|---|---|
| 한글 | 호접문 |
| 한자 | 蝴蝶紋 |
| 영문(음역) | Hojeom-mun |
| 영문(의미) | Butterfly pattern |
| 분류 | 문양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사대부, 서민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호접문】 | |
정의
- 나비를 도안한 무늬
- Butterfly pattern
해설
한 쌍의 나비는 금슬 좋은 부부를 표현한 것으로 기쁨․사랑․부귀․영화를 상징하기도 한다. 조선시대 부녀자들이 혼수용품을 만들기 위한 자수무늬로 즐겨 사용하였다. 나비만 단독으로 도안하기 보다는 주로 화훼넝쿨과 구성되는데 나비가 넝쿨식물과 같이 그려질 때에는 넝쿨의 뿌리와 줄기가 끝임 없이 뻗어나가면서 꽃과 열매를 맺기 때문에 연생(連生)을 의미하고 그 주변에 날아드는 나비는 화목을 상징한다. 조선시대 직물에서도 나비 무늬가 시문되었는데 주로 모란, 매화, 난초 등의 꽃들 사이의 여백에 보조무늬로 나비를 넣어 일반적으로 화접문이라고 호칭되었다. 금속 공예에서도 촛대의 광배판이나 가구 장식 중 경첩을 나비로 만들어, 촛불을 켰을 때 그림자를 통해 바람에 나비가 흔들리는 모양이나, 경첩이 접힐 때 나비가 날개를 접는 것 같은 미적 감각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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