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하이칼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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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칼라머리 | |
| ckid | costume0739 |
|---|---|
| 한글 | 하이칼라머리 |
| 영문(음역) | High-collar-meo-ri |
| 영문(의미) | Man’s hair style |
| 분류 | 머리모양 |
| 성별 | 남 |
| 시대 | 일제강점기 |
| 연령 | 성인 |
| 신분 | 모든계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하이칼라머리】 | |
정의
- 머리카락을 짧게 깎아 기름을 바르고 머리의 가운데, 또는 옆으로 가르마를 타서 양쪽으로 갈라 빗은 머리 형태
- Man’s western hair style parted at the center or side of the head
해설
고종 32년(1895) 11월에 단발령이 내려진 이후, 이에 반대하는 많은 상소와 세간의 반발이 있었으나, 점차 서양문물에 일찍 접하게 된 사람들은 상투 대신 짧게 깎은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좌우로 갈라 빗어 넘긴 형태의 머리를 하기 시작하였는데, 훗날 그러한 머리 형태를 하이칼라머리라고 하였다. 하이칼라란 용어는 1920년을 전후로 하여 일본을 통하여 국내에 들어온 용어로, 당시 서양식의 유행을 따르는 상류층 사람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었다. 하이칼라머리도 이들이 했던 머리형으로써, 머리털을 뒤통수 아래쪽은 밀어내고 위의 머리는 짧게 깎아 내려 기름을 바르고 좌우로 갈라 빗어 넘긴 서양식 머리 형태를 말하는 용어로 사용하게 되었다. 1940년대에 이르면 하이칼라머리는 점차적으로 상투머리를 대신하여 남자들의 머리모양으로 자리 잡게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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