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초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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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립 | |
| ckid | costume0647 |
|---|---|
| 한글 | 초립 |
| 영문(음역) | Cho-rip |
| 영문(의미) | Boy’s hat |
| 분류 | 아동복 |
| 성별 | 남 |
| 시대 | 조선 |
| 연령 | 아동 |
| 신분 | 모든계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초립】 | |
정의
- 관례(冠禮)를 치른 나이 어린 남자가 쓰던 조선시대의 갓
- Boy’s bamboo hat after his coming-of-age ceremony
해설
조선 후기의 초립 모양은 패랭이와 비슷하나, 대우와 양태의 구분이 더 분명하고 패랭이의 양태가 약간 아래로 봉긋한 데 비해 초립은 위로 뒤집어진 형태이다. 재료는 누른 빛 나는 줄기의 섬세한 풀로, 주로 강화도 교동(喬桐) 등지에서 난다. 송도의 남녀들이 초립 짜는 것을 전업으로 하였다고 한다. 이규경(李圭景, 1788-1863)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권45 입제변증설(笠制辨證說)에 “초립은 동자(童子)가 상관(上冠)할 때 처음에 쓰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사대부 역시 초립을 썼으나 질 좋은 흑립이 보급되면서 양반들은 흑립만 쓰게 되었다. 관례를 치른 소년이 혼례를 올리기 전까지의 관모로 사용하게 되어 초립을 쓴 소년을 ‘초립동(草笠童)’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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