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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첫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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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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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id costume0646
한글 첫돌복
영문(음역) Cheot-dol-bok
영문(의미) First birthday costume
분류 아동복
성별 남녀공용
시대 조선
연령 아동
신분 모든계층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첫돌복】



정의

  • 첫돌을 맞은 아기가 입는 옷 일습
  • First birthday costume

해설

출생 후 1년을 무사히 살았다는 축하의 의미, 앞으로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좋은 옷을 입히는 풍속이 있었다. 돌복은 집안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색깔 있는 옷을 입히되, 남아와 여아를 구별되는 옷을 입게 되며 머리쓰개에서 신발까지 갖춘다. 개화기에 남자 아기는 풍차바지(보라)․저고리(분홍․연두)에 조끼(남색), 색동마고자(연두길, 색동소매), 색동두루마기(까치두루마기, 오방장두루마기)와 전복(戰服, 남색) 혹은 사규삼(四揆衫, 분홍․연두)을 입으며 허리에는 돌띠라고 하여 붉은 색 전대(戰帶)나 염낭을 장식한 돌띠를 둘렀다. 머리에는 복건(幅巾)이나 호건(虎巾), 굴레 등을 씌웠으며 타래버선(흰색 누비)과 태사혜(太史鞋, 연두)를 신겼다. 여아는 속바지(분홍 풍차바지)에 속치마(노랑․분홍), 치마(다홍․꽃분홍)를 입고 색동저고리(연두․노랑 길, 색동소매)에 당의(唐衣, 연두) 또는 색동두루마기(까치두루마기․오방장두루마기)를 입는다. 그리고 머리에는 금박물린 다홍 댕기를 드리고 굴레나 조바위를 쓰며 타래버선과 운혜(다홍)를 신긴다. 치마 말기의 끈에는 염낭을 달아 장식하기도 한다. 조선 말기 덕혜옹주(德惠翁主, 1912-1989)의 돌 사진에는 화관을 쓰고 당의에 스란치마를 입고 부채를 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당의에는 수·복(壽·福) 금박을 물렸으며 소매 끝에는 거들지를 달았다. 그리고 치마의 밑단에는 수복문 등이 찍힌 넓은 스란이 장식되어 있다.

도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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