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참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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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최복
斬衰服
ckid costume0275
한글 참최복
한자 斬衰服
영문(음역) Chamchoe-bok
영문(의미) Mourning clothes
분류 상장례복
성별 남녀공용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모든계층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참최복】



정의

  • 오복(五服) 중 제일 중한 복(服)
  • Clothes worn when mourning for one’s father or grandfather

해설

아버지·남편·적장자(嫡長子)·시아버지의 상(喪)인 외간상(外艱喪)에 3년 동안 입는데, 그 친족을 참최친(斬衰親)이라 한다. 참(斬)이란 마르지 않는다는 뜻으로 참최복은 생포의 가장자리를 바느질하여 마무르지 않은 채 만든 상복을 말한다. 남자의 상복은 관(冠)·효건(孝巾)·의(衣)·상(裳)·중의(中衣)·행전(行纏)이고, 여자의 상복은 개두(蓋頭)·관(冠)·전계(箭笄, 비녀)·의상(衣裳)으로 되어 있다. 그 밖에 남녀공용으로는 수질(首巢)·요질(腰巢)·교대(絞帶)·장(杖, 지팡이)·리(履) 등이 있다. 의상(衣裳)은 아주 굵은 생포(生布, 가공하지 않은 베)를 사용하며, 옆과 아랫단은 꿰매지 않고 윗부분만 꿰맨다. 의(衣)의 길이는 상(裳)을 가릴 만하고 등에는 부판(負版), 가슴에는 최(衰)라는 포편(布片, 베 조각)을 달며, 양어깨에는 깃에 부착하는 포편인 벽령(辟領)이 있고, 앞 겨드랑이에는 겁(袷)이 있다. 상은 앞 3폭·뒤 4폭으로 안으로 향하여 꿰매고, 앞과 뒤는 서로 붙이지 않는다. 관(冠)은 의상(衣裳)에 비하여 조금 가는 베에 종이를 배접하여 싸서 앞뒤에 3개씩 주름을 잡고 모두 오른쪽을 향하여 가로로 꿰맨다. 너비 3촌에 길이는 정수리 앞뒤를 걸칠 정도이다. 머리에 얹는 수질(首絰)은 씨 있는 삼(麻)으로 만드는데 둘레가 9촌이다.

참고문헌

  • 김영숙, 1999, 『한국복식문화사전』, 서울: 미술문화 【REF0062】
  • 劉頌玉, 1998, 『韓國服飾史』, 서울: 수학사 【REF0168】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찬부, 199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REF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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