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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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금 | |
| 織金 | |
| ckid | costume1291 |
|---|---|
| 한글 | 직금 |
| 한자 | 織金 |
| 영문(음역) | Ji-ggeum |
| 영문(의미) | Silk with supplementary gold wefts |
| 분류 | 직물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고려,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귀족, 사대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직금】 | |
정의
- 무늬를 표현하기 위하여 위사에 별도의 금․은사를 사용하여 제직한 다중직물(多重織物)
- Silk with supplementary gold wefts
해설
고려시대에는 직금직물이 특히 유행하는데 원의 영향을 크게 받아 몽골풍습과 함께 화려한 옷감들도 고려사회에 유입되었다. 『고려사』에 기록된 금답자, 직금단, 금단은 모두 금사나 은사를 넣어 짠 직금직물의 종류이다. 고려시대 불상에서 나온 옷감 중에 금빛 찬란한 직금 유물이 수십 여 점에 이를 정도로 매우 많이 남아있다. 1302년 조성된 아미타불, 1346년에 조성한 문수사 금동여래불, 1346년 장곡사 철조약사불의 복장직물에도 직금이 수 십 점 포함되어 있는데 모두 청색, 녹색, 주황색, 분홍색, 흰색의 비단 바탕에 화려한 금사와 은사로 무늬를 짰다. 이렇게 금빛 무늬가 찬란한 옷감들은 고려불화의 하단에 그려진 불공을 드리는 귀족들의 옷차림에서도 나타나므로 고려시대에 이러한 옷감들이 얼마나 유행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직금 직물은 조선시대가 되면서 수자직의 단(緞)직물 바탕에 금사(金絲)로 무늬를 넣은 금선단(金線緞)으로 전통이 이어지는데 고려시대 만큼 유행하지는 않았다.
참고문헌
- 『高麗史』 【REF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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