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작은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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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저고리 | |
| 小襖子·小赤古里 | |
| ckid | costume0511 |
|---|---|
| 한글 | 작은저고리 |
| 한자 | 小襖子·小赤古里 |
| 영문(음역) | Jyageun-jeo-gu-ri |
| 영문(의미) | Short jacket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대한제국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사대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작은저고리】 | |
정의
- 여자용 짧은 저고리
- Another name for female’s short jacket
해설
『물명고(物名攷)』에는 ‘요습(腰褶)’을 ‘져구리’라고 풀이하였으나 『물보(物譜)』에는 요습을 ‘근져고리’로 풀이하였다. 즉 작은 저고리라는 뜻으로, 저고리 중에 길이가 짧은 것에 속하는 것이니 장저고리 안에 입는 저고리, 즉 단저고리[短赤古里]로 불렸던 것이며 요즈음 치마와 함께 입는 짧은 저고리로 짐작된다. 16세기 이후 19세기까지 저고리와 함께 작은 저고리가 기록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16세기 후기 순천김씨(順天金氏) 언간 중에도 외손녀와 김씨의 친정어머니의 것으로 보이는 ‘자근 져구리’, ‘져근 져구리’ 등의 복식 명칭이 보이며 1600년 『의인왕후빈전혼전도감의궤(懿仁王后殯殿魂殿都監儀軌)』에는 백주(白紬) 소저고리[小赤古里]가 모두 5점이 사용되었다. 1632년 『인목왕후빈전혼전도감의궤(仁穆王后殯殿魂殿都監儀軌)』에는 초록필단 소저고리 1점, 백팽단(白彭段) 1점, 토주(吐紬) 초록 1점, 화사초(花絲綃) 초록 1점이 사용되었다. 인목왕후의 어머니인 광산부부인 노씨(光山府夫人 盧氏)의 장례 기록 중에는 수의로 사용한 심초록주 소저고리 1, 소렴에 사용한 심초록주 소저고리 1점이 있고 1640년 초계정씨(草溪鄭氏) 장례에 수의로 사용한 남운문대단 소고리(小古里) 1점과 소렴에 사용한 남노주주 소저고리 1점 기록이 있다. 또한 1847년 경빈김씨(慶嬪金氏, 1831-1907)의 가례 때에는 처소(處所) 대내인(大內人)에게 옥색 화사주 저고리차와 함께 초록 수화주 소저고리 차(次)가 내려졌다.
참고문헌
- 조항범, 1998, 『註解 순천김씨 묘 출토간찰』, 서울: 태학사 【REF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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