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자라두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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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두건
紫羅頭巾
ckid costume0864
한글 자라두건
한자 紫羅頭巾
영문(음역) Jaradugeon
영문(의미) Official’s headwear
분류 관모 및 쓰개
성별
시대 고려
연령 성인
신분 관리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자라두건】



정의

  • 자주색 견직물로 만든 고려시대 하급관리의 포백제 쓰개
  • Low-ranking official’s purple silk headgear worn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해설

자라두건은『고려사(高麗史)』여복(輿服) 관복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별감(別監)과 소친시(小親侍), 급사(給事)의 쓰개로 기록되어 있어 고려시대 궁정 소속의 하급관리의 쓰개였음이 확인된다. 두건은 일반적으로 헝겊으로 만든 네모진 형태의 쓰개였을 것으로 추측되나 자라두건의 정확한 형태는 상고할 수 없다. 익조직의 라(羅)는 통일신라시대 사용을 제한할 정도로 유행한 직물로서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견직물이다. 관모에는 고대로부터 청라靑羅, 비라緋羅, 백라白羅, 오라烏羅 등, 여러 가지 색의 라羅가 사용되었는데 『구당서舊唐書』 권 199 상上 열전 동이 고려조에 의하면, 왕은 백라로 관을 하고 금장식을 하였는데, 귀자는 청라 다음은 비라이며 두개의 조우를 꽂고 금은으로 장식하였다 하였고, 백제에서도 왕은 오라로 만든 관을 착용하였다고 하였다. 후대에는 자색의 라도 쓰개에 사용된 예를 볼 수 있는데, 자라두건이 그 한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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