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연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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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문 | |
| 蓮花紋 | |
| ckid | costume1387 |
|---|---|
| 한글 | 연화문 |
| 한자 | 蓮花紋 |
| 영문(음역) | Yeonwha-mun |
| 영문(의미) | Lotus blossom pattern |
| 분류 | 문양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삼국, 고려,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귀족, 사대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연화문】 | |
정의
- 연꽃을 도안한 무늬
- Lotus blossom pattern
해설
연꽃은 인도가 원산지이며, 연화 또는 하화(荷花)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부용(芙蓉), 수화(水華), 부거(芙蕖)라 하기도 하였다. 연화무늬의 역사는 고대 인도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우리나라는 불교의 영향으로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고 조선시대에는 불교의 영생 의미와 함께 행복과 고귀함의 상징으로 즐겨 사용되었다. 연꽃은 진흙 구덩이 속에서 자라지만 더러워지지 않고 맑고 고운 빛깔로 피어나 ‘화중군자(花中君子)’로 불리며 불교에서는 속세를 떠난 순결의 상징물로, 유교에서는 군자의 청빈과 고고함의 상징으로, 도교에서는 연꽃이 팔선(八仙) 가운데 하나인 하선고(荷仙姑)가 항상 지니고 다니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나타난다. 또한 연꽃은 환생(還生)과 재생(再生)을 상징하기도 한다. 『군방보(群芳譜)』에서는 “모든 식물들은 꽃을 피운 뒤 열매를 맺으나 오직 연꽃만은 꽃과 열매가 함께 나란히 생겨난다.”라고 하여 연꽃은 연생(蓮生), 곧 ‘연이어 자손을 얻는다’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연꽃무늬는 삼국시대부터 와당(瓦當)에 중요한 소재였으며 고려에서 조선에 이르기까지 도자기, 목공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즐겨 사용하던 대표적인 무늬이다. 우리나라 직물무늬에서는 연꽃만을 도안하기 보다는 넝쿨과 함께 도안한 연화만초문으로 시문되었으며 특히 조선시대 16세기 무렵에는 대부분의 출토직물에 연화만초문이 시문될 정도로 유행되었던 무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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