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얹은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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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얹은머리 | |
| ckid | costume0717 |
|---|---|
| 한글 | 얹은머리 |
| 영문(음역) | Eeon-jeun-meo-ri |
| 영문(의미) | Woman’s hair style |
| 분류 | 머리모양 |
| 성별 | 여 |
| 시대 | 삼국,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모든계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얹은머리】 | |
정의
- 두발(頭髮)을 땋아 머리 위 앞 정수리에 둥글게 고정시켜 얹은 형태로 상대(上代)로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 부녀(婦女)의 기본머리형
- Woman’s hair style created by placing a bun on the top of head; a basic woman’s hair style since ancient times
해설
조선시대 부녀자의 기본 머리 형태인 얹은머리는 먼저 본인의 머리를 뒤에서 모아 땋은 후, 이를 뒷통수로부터 정수리 부근으로 감아올려 끝을 둥그렇게 감아서 가르마의 중심에 고정시키는 방법과, 다리[월자]를 더하여 후두부에서 양 귓가를 감아 얹는 형으로 나눌 수 있다. 다리를 더하여 꾸민 얹은머리는 조선중기까지 일반 부녀자들에까지 유행하였으나 정조 12년(1788) 발제개혁(髮制改革)을 단행하여 가체(加髢)를 금하고, 제 머리만으로 쪽을 찌고 머리 장식은 족두리로 대신하라는 강력한 금령을 내림에 따라 궁중(宮中)과 양반부녀(兩班婦女)들은 차차 쪽머리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예장을 위해 머리를 꾸밀 때는 족두리를 얹어 장식하였으며, 상천인(常賤人)의 부인들만은 자신의 머리만으로 후두부를 감아 얹은 얹은머리나 쪽머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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