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쓰개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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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개치마
ckid costume0835
한글 쓰개치마
영문(음역) Sseu-gaechi-ma
영문(의미) Woman’s veil
분류 관모 및 쓰개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사대부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쓰개치마】



정의

  • 조선시대의 부녀자가 너울(羅兀) 대신 간편하게 사용하던 치마 형태의 내외용(內外用) 쓰개
  • Woman’s skirt-shaped veil worn to conceal the face when going outside during the Joseon period

해설

개성 지방에서는 쓰개치마를 ‘쓸치마’라고도 하였는데, 옥양목이나 명주로 만들었고 계절에 따라 겹이나 솜을 두어 만들어 방한용으로도 사용하였다. 치마허리로 얼굴 둘레를 둘러싸면 겹쳐 잡은 치마의 주름이 머리 위로 볼록하게 씌워진 형태로 착용하게 된다. 『조선여속고(朝鮮女俗考)』에, “양반의 처는 낮에 나갈 때 반드시 옥교(玉轎)를 타고 비복(婢僕)을 거느리며 혹 밤에 걸어 다닐 때는 반드시 치마로 얼굴과 몸을 감추며 촛불을 든 비복이 앞장서고…”라고 한 내용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 부녀자들이 가마를 타지 않고 걷게 될 때는 반드시 쓰개치마로 얼굴과 몸을 가리도록 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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