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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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실 | |
| 繡絲 | |
| ckid | costume1708 |
|---|---|
| 한글 | 수실 |
| 한자 | 繡絲 |
| 영문(음역) | Su-sil |
| 영문(의미) | Embroidery thread |
| 분류 | 봉제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
| 연령 | 기타 |
| 신분 | 기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수실】 | |
정의
- 자수를 놓을 때 쓰이는 실
- Embroidery thread
해설
수실은 주로 비단에 쓰이는데, 꼬인 상태에 따라 꼰사와 반(半)푼사로 구분된다. 꼰사는 실이 질기고 탄력이 있어 쉽사리 풀어지거나 끊어지지 않는다. 꼰사는 실올이 가늘어 세부묘사도 가능하다. 자수바탕을 촘촘하게 수놓은 자릿수법은 꼰사를 적절하게 구사하기 위한 수법이다. 꼰사는 일정형태를 반복해서 연속으로 수놓는데 적합하며, 실의 꼬임새가 튼튼하고 실의 색깔이 퍼져 한국적 색채를 잘 나타낸다. 꼰사는 우리 옛 자수의 기본수실(繡絲)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던 것이다. 조선시대 후기에는 올이 굵고 빔이 느슨한 반푼사가 꼰사 대신 유행하였다. 반푼사는 적은 가닥의 실올이 엉성하게 꼬여있어 강도와 탄력이 약하며, 자수바탕이 고르게 되지 않고 털실처럼 성긴 느낌이 든다. 또한 반푼사는 실올이 굵어 바늘의 땀수를 짧게 이어갈 수 없기 때문에 세밀한 묘사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같은 면적의 자수바탕을 메우는데 꼰사에 비해 빠른 시간 내에 메울 수 있다. 반푼사의 결점은 실이 느슨하게 꼬여 있어 실의 윤기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데 있다. 그리고 푼사는 말 뜻 그대로 빔이 없이 풀어진 실이므로 수실로는 사용할 수 없다.
참고문헌
- 박영숙.허동화.경기도박물관, 2005, 『실로 잣는 꿈』, 용인: 경기도박물관 【REF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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