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소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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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의 | |
| 小串衣·小古衣 | |
| ckid | costume0484 |
|---|---|
| 한글 | 소고의 |
| 한자 | 小串衣·小古衣 |
| 영문(음역) | So-go-ui |
| 영문(의미) | Woman’s jacket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대한제국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소고의】 | |
정의
- 왕비나 비빈의 저고리를 칭하는 궁중 용어
- A court term that refers to a queen’s or princess’s jacket
해설
소고의는 저고리의 궁중 용어이다. 당고의(唐古衣․唐串衣)나 견마기(肩亇只) 안에 입는다. 1632년 『인목왕후빈전도감의궤(仁穆王后殯殿都監儀軌)』에 ‘솜소고의[襦小串衣]’, ‘겹소고의(裌小串衣)’, ‘누비소고의[衲小串衣]’ 등의 명칭이 확인된다. 색상은 초록색․자적색․남색․청색․백색이 사용되었고 옷감은 금선(金線) 고로[綾]․필단(匹段)․향직(鄕織)․견(絹)․초(綃)․화사주(花絲紬)․토주(吐紬)․주(紬) 등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국말 『궁중발기(宮中撥記)』 중 1886년 『병술납월빈궁마마관례시의대발기[丙戌臘月嬪宮媽媽冠禮時衣襨件記]』 등에도 많은 양의 소고의(小古衣)가 기록되어 있는데 색상은 송화색(松花色)과 두록(豆綠), 옥색, 분홍색이 확인되며 옷감은 장원주(壯元紬), 수화주(水禾紬), 영초(英綃), 주(紬), 항라, 화갑사, 쌍문초, 설한초 등이 보인다. 그 중에는 송화색의 금수복자(金壽福字) 소고의도 포함되어 있다. 순종(純宗)의 계비(繼妃)인 윤황후(尹皇后, 1894-1966)의 가례에도 “분홍소고의에 노랑소고의, 당의를 입었다.”는 김명길(金命吉) 상궁의 회고록을 보아도 20세기까지도 궁에서는 저고리를 소고의라고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이명은, 2003, 『궁중발기에 나타난 행사 및 복식연구』, 단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REF0480】
- 金命吉, 1977, 『樂善齋 周邊』, 서울: 中央日報社 【REF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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