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백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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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첩포 | |
| 白疊布·白氎布 | |
| ckid | costume1240 |
|---|---|
| 한글 | 백첩포 |
| 한자 | 白疊布·白氎布 |
| 영문(음역) | Baekcheo-po |
| 영문(의미) | A type of ancient cotton |
| 분류 | 직물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삼국, 고려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귀족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백첩포】 | |
정의
- 평직으로 직조한 고대 면직물의 일종
- A type of ancient cotton
해설
백첩포는 고려시대에 문익점이 들여온 목화와 같은 초면(草綿)에서 뽑은 면섬유로 실을 만들어 밀도가 치밀하게 제직한 고대 면직물 명칭이다. 백첩포에 관한 기록은 각종 중국과 한국의 고대 문헌에 나타나는데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생산한 면포를 중국인들은 백첩포(白疊布, 白氎布)라고 기록하여 전하고 있다. 『한원』에는 “고구려에서 백첩포(白氎布), 청포(靑布)를 짰는데 아름다웠다.”라고 기록되어 고구려에서도 일찍이 백첩포를 제직하였음을 입증하고 있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경문왕 때에 40승 백첩포를 당나라에 보낸 기록이 있다. 『고려사』에도 고려 초기까지 중국에 백첩포를 예물로 보낸 기록이 몇건 남아 있다. 당시에 면종자를 우리나라에서 직접 재배했는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으나, 적어도 인도나 중국의 남부지방에서 생산한 초면 원사를 들여와 백첩포를 제직하였음은 확실하다고 생각된다. 유물로는 최근 부여 능산리 사지에서 백제의 것으로 보이는 면직물 조각이 처음으로 발굴되었는데 고대의 백첩포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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