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백목화

DKHC Edu


백목화
白木靴
CK0948.jpg
ckid costume1114
한글 백목화
한자 白木靴
영문(음역) Baengmo-khwa
영문(의미) White boots
분류 신발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왕족, 관리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백목화】



정의

  • 흰 천이나 가죽으로 만든 신울이 정강이까지 오는 신
  • Mourner’s boots made of white leather or cloth

해설

국상 때에 왕족이나 관리들이 신던 신이다. 백목화의 바닥은 나무나 가죽으로 만들고 몸체의 겉은 흰색 광목으로 하고 한쪽은 삼베를 대어 만들었다. 『임하필기(林下筆記)』에는 완전히 가죽으로 만들던 것을 후에 전(氈)으로 내장하고 푸른 비단으로 선을 둘러 밖에 보이게 하고, 고급품은 금단(錦緞)으로 꾸미며 장화의 모양을 유지하기 위하여 발목까지 나무를 대어 목화라고 불렀으며 상복에 신었다고 하였다. 또한 흰색 천으로 겉을 싼 백화(白靴)를 백목화라고 하는데, 옛 조상들의 백화 착용은 벽화에 나타난 기마인(騎馬人)과 무용도(舞踊圖)중 여인이 백화를 신은 것을 볼 수 있다. 그 뒤 세종(世宗) 때 태상왕(太上王)에 문무백관(文武百官)․종친(宗親)․부마(駙馬)가 백화를 사용한 기록이 있고, 상중(喪中)에 목화를 대신하여 백목화를 사용하였다.

참고문헌

  • 국립민속박물관, 2005, 『한민족역사문화도감: 의생활』,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REF0039】
  • 단국대학교석주선기념박물관, 2004, 『靴.鞋.履』, 서울: 단국대학교석주선기념박물관 【REF0095】

도판자료

관련항목

시맨틱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