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문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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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건
文羅巾
ckid costume0802
한글 문라건
한자 文羅巾
영문(음역) Munla-geon
영문(의미) Headdress
분류 관모 및 쓰개
성별
시대 고려
연령 성인
신분 귀족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문라건】



정의

  • 고려시대에 사용된 일반적인 쓰개
  • Headdresses worn during the Goryeo period

해설

무늬가 있는 라(羅)로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문라건은 신분에 따라 사대(四帶)와 양대(兩帶)로 구분하여 착용하였다. 『고려도경(高麗圖經)』에 의하면 공(貢)에 들지 않은 진사(進士)나 민장(民長)은 사대문라건(四帶文羅巾)이고 농상(農商)도 오건사대인데, “벼슬아치나 귀인도 물러가 사가에서 생활할 때는 농상과 같으나 다만 건의 띠를 두 가닥으로 하는 것으로 구별하여, 간혹 거리를 갈 때는 향리나 백성이 이 두 가닥 띠를 보고는 피한다” 하였다. 따라서 사대문라건이나 오건사대라고 하는 것은 복두의 시원형태로서 띠[帶 혹은 脚]가 4개인 사대건(四帶巾)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며, 두 가닥의 건 즉, 양대의 문라건은 그 중 2개의 띠가 퇴화한 연질의 복두를 말하는 것으로 사대문라건 보다는 양대의 문라건이 보다 상류층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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