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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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금의 | |
| 對衿衣 | |
| ckid | costume0419 |
|---|---|
| 한글 | 대금의 |
| 한자 | 對衿衣 |
| 영문(음역) | Dae-geu-mui |
| 영문(의미) | Upper garment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사대부, 군인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대금의】 | |
정의
- 앞 중심에서 앞길 좌우가 맞닿는 옷
- Upper garment with center-front opening
해설
『역어유해(譯語類解)』에는 ‘대금의’와 같은 의미의 용어로 볼 수 있는 대금의상(對襟衣裳)을‘ 섶 없는 옷’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좌균(金左均, 1810-?)의 『송간이록(松澗貳錄)』에는 “홍무(洪武) 26년(1393)에 궁․민․보졸이 대금의 입는 것을 금하고 기병에게만 허용했는데 이는 대금의가 말을 타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조갑(罩甲)’이 대금의인데 조갑은 비갑(比甲)보다는 약간 길고 오(襖)에 비해서는 짧다”고 하였다. 1677년의 『박통사언해(朴通事諺解)』에는 “소매가 없는[無袖] 대금 옷에 주름[襞積]이 있는 옷을 비갑(比甲)이라고 한다”고 하였으니 비갑 역시 대금의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돕지철릭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돕지철릭 역시 대금의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부인들 역시 이 제도를 따른 단오(短襖)를 입는다”고 하였다. 요즈음 학계에서 ‘방령(方領)’으로 지칭하는 옷들, 또는 마고자처럼 앞 중심에서 맞닿는 옷이 대표적인 대금의라고 할 수 있다. 간혹 좌우 길에 섶이 달린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것도 교임(交袵)방식으로 착용하는 것이 아니고 수령(垂領) 방식으로 입는 옷이므로 대금의에 해당된다.
참고문헌
- 황유선, 1999, 『조선시대 저고리類 명칭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REF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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