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닭의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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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의장풀 | |
| ckid | costume1452 |
|---|---|
| 한글 | 닭의장풀 |
| 영문(음역) | Dalguijangpul |
| 영문(의미) | Dayflower |
| 분류 | 염색 |
| 성별 | 기타 |
| 연령 | 기타 |
| 신분 | 기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닭의장풀】 | |
정의
- 닭의장풀과(Commelinaceae)의 높이 20〜90cm 되는 한해살이풀
- Extracted juice from this flower is used to make blue paper
해설
들이나 농촌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여름에 잎 모양의 꽃 갓을 쓴 하늘색의 꽃이 피는데, 모양이 닭의 벼슬처럼 생겼다. 줄기는 마디가 크고, 잎은 어긋나게 붙는데 좁고 긴 달걀 모양이다. 어린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으며 종기 등의 약재로도 사용된다. 또 말린 풀을 삶은 물은 이뇨,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달개비․닭개비․닭밑씻개․닭의 꼬꼬․압척초․계장초․닭의 씨가비․닭의 풀꽃이라고도 하며, 그 색을『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번루(繁縷)라고 기록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노초(露草)라는 명칭 외에 모자화(帽子花)․압두초(鴨頭草)․월초(月草)라고도 하는데, 모자화나 압두초는 꽃의 생김새에서 비롯된 이름이고, 월초는 노초의 옛 이름이다. 학명은 Commelina communis L.이다.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는 “압척초 꽃은 종이를 진하게 염색하므로 청화(靑花)라고 한다.”라는 기록이 있으며,『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꽃의 즙을 취하여 청벽색(靑碧色)을 낸다.”는 기록이 있다. 일본에서는 개량종 닭의장풀인 대모자화(大帽子花, Commelina communis var. hortensis) 꽃의 액즙을 화지(和紙)에 흡수시켜 청화지(靑花紙)를 만드는데, 이것은 호염(糊染) 등의 밑그림을 그릴 때 사용한다. 닭의장풀은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견뢰도가 매우 약하여 직물의 염료로는 가치가 없고, 오히려 쉽게 퇴색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책이나 문서에 비점(批點)을 찍을 때 사용되었다. 닭의장풀의 꽃에 함유되어 있는 색소는 메타로-안토시안류인 콤멜리닌(commelini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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