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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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고 | |
| 單袴 | |
| ckid | costume0408 |
|---|---|
| 한글 | 단고 |
| 한자 | 單袴 |
| 영문(음역) | Dan-go |
| 영문(의미) | Unlined pants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모든계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단고】 | |
정의
- 살에 닿는 홑바지
- Unlined pants
해설
겹바지나 솜바지 안에 입던 속옷용 홑바지이다. 형태는 다를 수 있어도 남녀의 살에 닿도록 입는 속바지인데 평상 시 뿐만 아니라 수의용(壽衣用)으로도 사용되었다. 주로 흰색의 주(紬)나 면포(綿布), 포(布) 등을 사용하였다. 숙종대의 『역어유해(譯語類解)』에는 ‘홋고의’, 즉 ‘홑바지’라고 하고 『광재물보(廣才物譜)』에는 ‘속것’, 즉 ‘속곳’으로 풀이하였다. 『상례언해(喪禮諺解)』 권2에도 습의(襲衣) 중에 ‘단의’가 들어 있는데 이를 ‘즁의’, 즉 ‘중의’라고 하면서 주(紬)나 베[布]로 한다고 하였는데 이재(李縡, 1678-1746)의 『사례편람(四禮便覽)』 권3 상(喪) 조에도 수의 중에 단고가 있는데 한삼(汗衫)과 마찬가지로 바지 안에 입는 살에 닿는 속옷[襯身者]으로 주(紬)나 면포(緜袍), 포(布)를 사용한다고 하였다. 이연응(李沇應, 1818-1879)의 묘에서 출토된 수의용 단고는 공단으로 만든 사폭바지로, 피부에 시접이 닿지 않도록 겉으로 시접이 드러나도록 바느질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문헌
- 경기도박물관, 2001, 『전주이씨 묘 출토복식 조사보고서: 광주 고읍 인평대군파 의원군 일가』, 용인: 경기도박물관 【REF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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