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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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고 | |
| 窮袴 | |
| ckid | costume0390 |
|---|---|
| 한글 | 궁고 |
| 한자 | 窮袴 |
| 영문(음역) | Gung-go |
| 영문(의미) | Pants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모든계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궁고】 | |
정의
- 밑이 막힌 바지
- Pants with closed crotch
해설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제(齊)나라 영명(永明, 483-493) 연간에 “고구려 사신이 궁고를 입고 왔다”는 기록이 보인다. 우리 민족의 옷으로 그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여성(李如星, 1901-?)은 『조선복식고(朝鮮服飾考)』에서 궁고를 ‘폭이 좁은 바지’로 풀이하였으나 16세기 최세진(崔世珍, ?-1542)의 『훈몽자회(訓蒙字會)』에는 ‘곤(裩)’을 ‘궁고’라고 풀이하였으며 17세기 『역어유해(譯語類解)』나 19세기 『광재물보(廣才物譜)』에는 ‘밋막은 바지’, 즉 밑을 막은 바지라고 풀이하고 있다. 근세의 『송간이록(松澗貳錄)』에는 ‘곤(裩)’의 음(音)이 ‘군(軍)’이며 우리말로는 ‘고의’라고 풀이하면서 일명 ‘궁고’인데 이는 다시 ‘너릇 속것’이라 하였다. 즉 ’너른 속곳’이라고도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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