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가죽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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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버선 | |
| ckid | costume1077 |
|---|---|
| 한글 | 가죽버선 |
| 영문(음역) | Ga-jukbeo-seon |
| 영문(의미) | Leather socks |
| 분류 | 신발 |
| 성별 | 남 |
| 시대 | 조선,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
| 연령 | 성인 |
| 신분 | 서민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가죽버선】 | |
정의
- 가죽으로 만든 버선
- Leather socks
해설
제주도 산간지방에서 겨울에 개가죽두루마기와 함께 신었다. 가죽의 털이 안으로 둘어 가게 지었으나 두텁고 빳빳하여 신기에 불편하였다. 신기전에 돼지기름을 골고루 문지르면 부드러워지면서 윤기가 나며 발을 따뜻이 감싸준다. 이것을 신고 그 위에 짚신을 신거나 신발로 삼아 신기도 하였다. 평상시에는 집안의 아궁이 벽에 매달아 두고 연기를 쏘여 좀먹는 것을 방지 하였다. 함께 사용되었던 방한복인 개가죽두루마기는 북방계인 고구려의 복식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마리의 개가죽을 꿰매는 실은 말이나 소의 힘줄을 건조시켜서 사용하거나 말가죽이나 소가죽을 가늘게 오린 갑실을 사용했다. 개가죽두루마기에 털모자, 가죽버선은 해방 후까지도 산간 지방 사람들에게는 부의 상징과 같은 겨울옷이었다. 지금은 아쉽게도 전통의 맥이 끊어져 박물관에 유물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참고문헌
- 제주시 향토문화백과 jeju.grandculture.net/ 【REF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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