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가죽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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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감태 | |
| ckid | costume0743 |
|---|---|
| 한글 | 가죽감태 |
| 영문(음역) | Ga-jukgamtae |
| 영문(의미) | Hunters’ headgear |
| 분류 | 관모 및 쓰개 |
| 성별 | 남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서민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가죽감태】 | |
정의
- 제주도에서 사냥꾼이 썼던 짐승의 가죽으로 만든 쓰개
- Hunter’s leather headgear used in Jeju Island
해설
머리 전체를 푹 눌러 감싸는 형태로서, 모정(帽頂)은 둥글고 귀를 덮을 정도의 길이이며, 뒷목 부분에는 보온을 위해 가죽을 덧대어 좌우보다 길게 만들었다. 짐승의 가죽 중에는 오소리 가죽으로 만든 것이 최상품이었다. 주로 제주도의 사냥꾼들이 겨울철 수렵 시 가죽 옷, 가죽 버선과 함께 착용하였는데 그 모습이 괴이하고 무서웠는지 제주도에서는 우는 아이에게 ‘가죽감태 온다’라고 하면 눈물을 뚝 그쳤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감태는 감태기를 줄여서 표기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감태기는 감투의 속어이다. 따라서 가죽감태라는 용어는 가죽으로 만든 감투형의 모자를 지칭한 데에서 온 용어일 것이다.
참고문헌
- 溫陽民俗博物館(1998), 『朝鮮時代의 冠帽』, 온양: 온양민속박물관 【REF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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