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2025-1:팀프로젝트 위키페이지 4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Jamie's DH Wiki

(온톨로지 시각화 그래프)
192번째 줄: 192번째 줄:
 
''조별 위키스크립트 문서명은 2025-1_★본인조_Ontology.lst 입니다. 예를 들면, 2025-1_6조_Ontology.lst 입니다.''<br>
 
''조별 위키스크립트 문서명은 2025-1_★본인조_Ontology.lst 입니다. 예를 들면, 2025-1_6조_Ontology.lst 입니다.''<br>
 
''아래의 내부링크를 수정 후 클릭하여 작성하면, 가장 정확하고 편할 것 같아요~ ''<br>
 
''아래의 내부링크를 수정 후 클릭하여 작성하면, 가장 정확하고 편할 것 같아요~ ''<br>
* [[2025-1_★본인조_Ontology.lst]]
+
* [[2025-1_4조_Ontology.lst]]
{{NetworkGraph | title=2025-1_★본인조_Ontology.lst}}
+
{{NetworkGraph | title=2025-1_4조_Ontology.lst}}
  
  
 
<br/>
 
<br/>
 
<br/>
 
<br/>
 
  
 
=== Class ===
 
=== Class ===

2025년 5월 27일 (화) 16:50 판

2025-1 디지털인문학이란





하나의 전쟁, 다양한 목소리


- 문학에 담긴 제2차 세계대전의 기억 -






파트 작성자(다수 가능)
조장 사학 정슬아
목적 및 필요성 국어국문학 원민

사학 정슬아

영어영문학 한정연

행정학 이정민

연구 대상 영어영문학 한정연

사학 정슬아

국어국문학 원민

행정학 이정민

온톨로지
시맨틱 네트워크 그래프
연구결과
























목적 및 필요성

제2차 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 중 하나로, 세계의 전반적인 정세는 물론 전 인류의 삶과 가치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후 인류는 비극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협약과 평화운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최근 발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여러 나라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참전하며, 인류는 “제3차 세계대전”의 위협을 직면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실제 “제3차 세계대전”으로 불거지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전쟁의 상존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계기로 제2차 세계대전 관련 연구를 통해 전쟁의 기억을 되새기고, 반면교사 삼아 교훈을 얻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문학은 이러한 맥락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문학은 단순히 허구를 다루는 존재가 아니라 시대의 거울로 기능하여, 제2차 세계대전의 참상이 인류, 국가 공동체, 그리고 개인의 일상에 끼친 영향을 드러낸다. 또한 문학은 정서적 접근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여, 시대와 국적, 나이, 성별 등 여러 경계를 허물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연대할 수 있게 한다. 문학은 결국 사회적 기억의 저장소로서 전쟁의 고통과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후대에 전달하고 왜곡 없이 계승하여, 비극의 반복을 막기 위한 집단적 기억 형성에 기여하는 것이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은 단일한 시각에서 기억되지 않는다. 전범국, 피해국, 연합국, 중립국 등 큰 국가별 입장 차이뿐만 아니라, 유대인과 민간인, 군인, 레지스탕스, 협력자 등 다양한 사회적 위치와 정체성에 따라서 전쟁을 경험하고 기억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다. 이러한 다층적인 경험은 문학 작품 속에서도 각기 다른 목소리로 드러난다. 어떤 문학은 피해자의 고통을 증언하며, 어떤 문학은 죄의식 혹은 회피를 담아낸다. 이처럼 다양한 문학적 서사는 전쟁이라는 하나의 사건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조명하며, 전쟁에 대한 기억이 결코 단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이러한 서로 다른 기억들이 문학을 통해 공유된다는 것은, 문학이 단순히 과거를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양한 국가에서 출판된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문학 작품들을 연구함으로써,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문학이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나아가 오늘날의 국제 분쟁 상황에 문학이 어떻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까지 모색하고자 한다. 전반의 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문학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와 미래의 평화를 위한 실천적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드러내고자 한다.



연구 대상

제2차 세계대전

전쟁 시기

제2차 세계대전은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고, 1945년 9월 2일 일본이 항복 문서에 서명하면서 종전되었다. 6년동안 진행된 대규모 전쟁은 사람들에게 사회, 경제, 문화, 환경 전반에 걸친 엄청난 피해를 안겨주었다. 인명 피해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으며 기아, 기근 등의 문제로 인해 전쟁은 생존자들에게도 불행을 안겨주었다. 또한 환경 파괴, 난민, 인구 이동 등의 연속적인 결과로 인해 전쟁의 영향은 사실상 6년보다 훨씬 길게 지속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단기적인 사건과는 다르게 장기적이었던 대규모 전쟁은 20세기 문학 작품의 형성과 특징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판단된다.

전쟁 원인

제1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인 독일의 불만과 보복심이 전쟁을 시작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체결된 베르사유 조약(1919)은 독일에게 막대한 양의 배상금과 영토 축소, 군사 감소 등을 요구했고, 독일은 사회 불안을 잠재우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덜기 위해 더 큰 전쟁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영국과 프랑스는 독일을 전혀 제지하지 않았으며 국제 연맹도 뚜렷한 제재 능력을 갖지 못했다. 결국 추축국과 연합국의 대립 구도가 형성되며 전쟁이 시작되게 된다.

전범국, 피해국, 연합국, 중립국

전범국(가해국, 추축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피해국: 폴란드, 프랑스, 중국, 대한민국(조선), 소련,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노르웨이
연합국(승전국): 영국, 프랑스, 중화민국, 미국, 소련, 인도, 브라질 등
중립국: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같은 전쟁에 대해 여러 다른 문학작품이 나올 수 있는 이유

처음에 4조 탐구 주제를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한 여러 나라의 문학 작품으로 잡았던 이유도 전쟁에서 여러 나라의 위치와 입장이 전부 달랐기 때문이다. 전범국이었던 나라는 전쟁을 일으키면서 느꼈던 고유한 감정과 사상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그것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문학 작품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연합국이었던 나라도, 중립국이었던 나라도, 피해국이었던 나라도 모두 마찬가지로 그들이 취했던 입장과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사상에 의해 전쟁에서의 입장을 달리 취했을 것이고 그에 다른 다양한 문학 작품들이 나왔을 것이다. 따라서 이 작품들을 비교⦁대조하고 여러 문학 작품을 조사해본다면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주요 노드

주요 노드 선정 이유

4조는 제2차 세계대전과 문학 작품을 조사하면서 시맨틱 그래프에 10개의 주요 노드를 포함시키기로 하였는데 그 중 나라와 관련된 노드는 일본, 한국, 영국, 독일이다.
우선 4조는 전원 한국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우리나라가 과거 겪었던 전쟁의 아픔과 그 고통을 남긴 문학작품을 조사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였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우리나라 입은 피해를 조사하다보면 일본이라는 나라는 빼놓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식민지였다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함으로써 식민지에서 벗어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우리나라 문학 작품을 조사하다 보면 식민지의 아픔, 독립을 향한 열망 등 우리나라가 일본이라는 나라로 인해 겪어야만 했던 고통과 감정이 잘 드러나 있다. 그중에서도 강제 징용은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가장 큰 아픔을 남겼던 사건이기에 우리 민족의 아픔을 드러낼 수 있는 사건인 강제 징용을 선택하여 관련 작품을 노드에 포함시켰다.
독일의 경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 주요 원인이기도 하고 홀로코스트 등 여러 피해자를 만들고 전쟁의 피해를 막대하게 하는 주요한 일들을 벌였기 때문에 주요 노드에 포함시켰다.
반면에 독일의 반대편인 연합국의 편에 서서 전쟁을 마무리짓는 것에 영향을 주었던 영국도 주요 노드에 포함시켰다. 영국은 유럽의 나라들 중 가장 먼저 독일에게 맞선 나라 중 하나이다. 초반에는 문학 중에서도 영향력이 가장 큰 영문학이 발전한 영국과 미국 중 어떤 나라를 주요 노드에 포함시킬까 고민을 했었지만 중립국이었다가 연합국으로 바꾼 미국보다는 처음부터 연합국의 위치에 서서 전쟁을 끝내는 데 큰 영향력을 발휘한 영국을 선택하게 되었다. 영국과 관련된 사건 중에서는 런던 대공습을 선택하였는데, 그 이유는 공격의 주체가 주요 노드에 포함되어 있는 또 다른 나라 독일이기 때문이다. 독일과 영국이 관련된 사건 노드를 자연스럽게 포함시킴으로써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었다.

10개의 주요 노드 중 작품과 작가 관련 주요 노드는 채만식, 코노 후미요, W.H.Auden으로 총 3개이다. 채만식 인물 노드의 경우 제2차 세계대전과 식민지 관련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를 잘 드러내는 문학작품을 많이 썼다. 채만식의 작품들은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가 겪은 억압, 굴욕 등 심리적 묘사를 세밀하게 해놓았으며, 조국을 배신하고 일본의 편을 들었던 친일파에 대한 묘사도 드러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느꼈던 감정이나 사건에 대한 세밀한 문학 작품 덕분에 주요 노드에 포함시킬 수 있었다.
코노 후미요 인물 노드의 경우 일본 사람들이 단순히 전쟁을 일으킨 가해국의 시민들이 아닌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개인들이라는 것을 나타내주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어 주요 노드로 선정하게 되었다. 그가 썼던 문학작품들의 경우 일본이 저질렀던 국가적 행위에 주목하기보다는 전쟁이 일어나는 도중 일본 국민들도 충분히 고통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채만식과 같은 문학인이 일본에 대해 보여주었던 관점과 달리 코노 후미요는 일본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주요 노드로 선정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W.H.Auden의 경우 영국 사람이지만 이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함으로써 양국의 감정을 세심하게 문학 작품에 표현할 수 있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에 직접적으로 참가하진 않았지만 그 당시 시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기에 전쟁과 관련한 문학작품을 많이 썼다. 어던은 영국 거주 당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이 끝나고 미국 시민권 취득 후 모두 시기별로 문학작품의 스타일이 바뀌어 여러 가지 스타일의 문학작품을 선보이기에 주요 노드로 선정하기 적합했다.


1. 홀로코스트

홀로코스트(Holocaust, 1933~1945)는 나치 독일 정권이 동맹국들과 협력자들과 함께 600만 유럽계 유대인들을 제도적으로 탄압하고, 조직적으로 학살한 사건이다.[1]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시기, 1941년부터 최종 해결책(Endlösung der Judenfrage)이라고 불리는 조직적인 대량 학살 정책이 본격화되었다. 홀로코스트는 단순한 역사적 비극이 아니라, 현대 문명이 자행한 제도적인 폭력과 인종주의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사건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개 하에서 조직적으로 계획되고 집행되었으며, 수많은 피해자들을 만들어냈다.

홀로코스트는 전후 수많은 문학 작품의 소재가 되었으며, 단순히 사건을 기록하거나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억, 책임, 생존과 같은 문제들을 다룬다. 또한 이러한 문학 작품들은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등 다양한 서술 주체를 통해 홀로코스트를 조망함으로써, 동일한 사건을 다층적으로 탐구해볼 수 있도록 한다. 즉, 홀로코스트는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사건의 일부이자 부산물이면서도, 동시에 문학이라는 매체를 통해 역사적 기억이 어떻게 전달되고, 성찰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중심적인 주제이기도 하다.


2. 런던 대공습

런던 대공습(London Blitz)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1940년부터 1941년까지 나치 독일 공군이 영국의 수도 런던을 포함한 주요 도시들을 집중적으로 공습한 사건이다. 영국 본토 항공전(Battle of Britain) 이후, 독일은 영국의 민간인 사기 저하 및 항복 유도를 위해 대규모 야간 공습을 시작했다.[2] 1940년 9월 7일부터 독일 공군은 56일 동안 런던을 체계적으로 폭격했는데, 이때 1940년 9월 15일 런던에 대한 대규모 주간 공격과 1940년 12월 29일의 런던 대공습으로 발생한 대화재, 그리고 1941년 5월 10일~11일 밤의 대규모 폭격이 주목할 만한 공격들이다.[3]

이로 인해 약 4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이중 거의 절반이 런던에서 사망했다. 런던 시내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으며, 주거지, 산업 시설 등이 타격을 입게 되었다. 이러한 사건은 영국 국민의 저항 정신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향후 문학과 예술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과 독일 간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핵심적인 사건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3. 채만식

채만식은 1902년 전라북도 옥구군 임피면 읍내리 동상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1924년 경기도 강화의 사립 학교 교원이 되었다가 동아 일보사와 조선 일보사, 개벽사에서 활동하였다. 1936년부터는 창작에만 전념하다 1945년 고향인 임피로 낙향하였고, 1945년 해방이 된 후에는 서울로 올라와 잠시 머물다 1946년에는 다시 이리시 고현동으로 낙향하였다. 이후 그는 폐결핵의 악화로 비참한 생활을 하면서도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많은 작품들을 써 냈다.

채만식은 1924년 '조선 문단' 12월 호에 단편 '세 길로'를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작가로 입문한 후에도 약 10년 간 기자라는 직업에 더 방점을 두고 활동하였다. 그는 1930년대에 들어서야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인형의 집을 나와서', '레디메이드 인생', '명일', '탁류', '천하 태평춘' 등의 작품을 차례로 써내며 문제적인 작가로서 당대 문단에서 급부상하였다. 1939년 불온 독서회의 배후 조종 혐의로 개성 경찰서에 잡혀가 곤욕을 치른 이후로, '여인 전기' 등의 작품을 쓰며 친일 활동을 하기도 했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민족의 죄인'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자신이 행했던 친일 활동을 스스로 비판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

채만식의 작품 세계는 '당시의 현실 반영'과 '비판'에 집중하며 식민지 상황에 놓여있던 한국의 시대적 배경을 작품에 반영하였으며, 풍자와 리얼리즘을 결합하여 당대의 역사적, 사회적 현실을 비판했다. 그의 작품들은 제 2차 세계대전 시기 일제의 강제 징용, 군국주의, 조선인의 전쟁 협력 및 일제에의 동화 등을 주제로 삼아 당시 한국 사람들이 식민지인으로서 겪었던 사회적, 정신적 혼란, 고통, 그리고 해방기의 좌절과 희망 등을 생생하게 담아낸다는 특징이 있다. [5]



4. 코노 후미요


코노 후미요(こうの ふみよ, 1968~)는 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니시구에서 태어났다. 교육열이 강한 집안에서 자라나 히로시마대학교 이학부에 입학했으나, 만화가의 길을 걷고자 중퇴하고 도쿄로 상경했다. 이후 2001년에 방송대학교 교양학부를 졸업했다. 도쿄에서는 만화가 타니카와 후미코[6]등의 어시스턴트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코노 후미요는 1995년에「街角花だより(마치카도 하나다요리)」[7]로 상업 데뷔를 했다. 대표작으로는 『夕凪の街 桜の国(저녁 무렵의 거리, 벚꽃의 나라)』 (2004)[8]와 『この世界の片隅に(이 세계의 한쪽 구석에)』 (2007)[9] 피폭을 다룬 작품 창작 활동과 관련해 특이한 사항은 그녀가 피폭 1세 혹은 피폭 2세도 아니고, 가족 중에도 피폭 경험을 들려줄 사람이 없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폭 관련 만화를 상세히 그릴 수 있었던 것은 현장 답사와 인터뷰 덕분이었다. 그녀는 히로시마에서 살며 전쟁을 마주하고 원자폭탄을 맞고 전쟁 이후를 살아간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인터뷰에서 나눈 이야기를 만화로 그렸다.</ref> 이외에도 『ぴっぴら帳』, 『長い道』, 『さんさん録』, 『こっこさん』 등 다양한 일상과 인간관계를 다룬 작품들이 있다.

이렇듯 코노 후미요는 전쟁과 평화, 일상의 소중함을 그리는 작가로, 일본 만화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로도 재해석되고 있다.[10]



5. W.H.Auden

W. H. Auden은 1907년 영국 요크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정신과 의사이자 고전학자로, 어머니는 간호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학문적 분위기와 높은 교육열 속에서 성장하였으며, 이러한 환경은 그가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게 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어던은 생전에 400편 이상의 시를 썼으며, 시 외에도 수많은 에세이, 희곡, 리뷰, 리브레토(오페라 대본)을 남겼다. 결과적으로 어던은 20세기 영어권 문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영국에서 출생하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 직전에 미국으로 이주하였고, 이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함으로써 영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되었다.
시인으로 활동한 초기 시기인 1930년에 첫 시집 『Poems』을 출간하게 된다. 그는 사회주의와 마르크스주의에 관심을 가지며 정치적 시를 썼다. 또한 이번 4조의 주제인 제2차 세계대전과도 관련이 있는 스페인 내전, 나치즘, 파시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시로 표현하기도 했다. 1937년에는 스페인 내전 참전 중인 병사들을 돕기 위해 직접 스페인을 방문하기도 했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 직전에는 Isherwood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1946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였다. 이주 이전 정치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그의 시는 이주 이후 종교와 인간 내면에 대해서 서술하기 시작했다. 성경, 성 아우구스티누스, 신학, 철학 등의 영향을 받아 형이상학적 시를 서술했다는 특징도 있다.
그의 시들은 전체적으로 내용 면에서 매우 다층적이고, 형식적으로 실험적이다. 여러 주제에 대해서 서술하는 것을 서슴치 않았기에 사회, 정치, 철학, 신학, 심리학 등 여러 분야의 시를 작성했다. 형식 면에서는 정형시와 자유시를 모두 다루었으며, 전통적인 음보시와 운율을 섬세하게 사용했다.
특히 어던은 사회 속 주목받지 못하는 개인의 고통이나 사회 속에서 익명으로 살아져가는 사람들의 존재에 대해서 시에 자주 드러냈다. 어던의 『The Unknown Citizen』이나 『Musee des Beaux』 등의 시를 보면 어던이 개개인에게 주었던 관심과 눈길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전쟁 속에서 고통 받던 사람들의 이야기나 전쟁 그 자체에 대해 쓴 시도 여러 편 남기었다.
어던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살았고, 특히 여름엔 오스트리아에서 지냈다. 그는 197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지만 그의 죽음 이후에도 그의 시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교량 역할을 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온톨로지

온톨로지 시각화 그래프

조별 위키스크립트 문서명은 2025-1_★본인조_Ontology.lst 입니다. 예를 들면, 2025-1_6조_Ontology.lst 입니다.
아래의 내부링크를 수정 후 클릭하여 작성하면, 가장 정확하고 편할 것 같아요~




Class

* 마지막 열 sample에는 팀원들의 개별콘텐츠를 포함하여(내부링크 사용) 해당 클래스를 대표할 수 있는 노드의 ID를 적습니다.
* 두번째 열 Description에는 세부Class를 적습니다.(샘플 참고)

Class Description(subClass) sample(ID)




Relation

* 마지막 열 sample에는 해당 릴레이션을 대표할 수 있는 링크를 적습니다.
* 두번째 열 Description에는 구글스프레드 시트를 활용하여 source와 target의 클래스를 적습니다.(샘플 참고)

Relation Description(source-target Class) sample(source - target ID)




시맨틱 네트워크 그래프

조별 위키스크립트 문서명은 2025-1_★본인조_팀프로젝트.lst 입니다. 예를 들면, 2025-1_6조_팀프로젝트.lst 입니다.
아래의 내부링크를 수정 후 클릭하여 작성하면, 가장 정확하고 편할 것 같아요~





우리가 그린 지식관계망

4조 지식관계망 [11]



연구결과

* 시맨틱 데이터 구축 및 디지털 큐레이션을 하면서 도출한 사항을 기술(사실적인 관계와 사실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 추정 등)
* 처음 그렸던 지식 관계망과의 비교(크게 어떠한 점이 달라졌는지), 시맨틱 데이터 구축 시 중점적으로 고려한 사항 등을 기술
* 중요한 부분은 글자를 진하게 처리하세요.




주석

  1. 홀로코스트 백과사전, "홀로코스트 소개"
  2. ChatGPT(GPT-4o), "런던 대공습이란?", 2025-05-22 생성.
  3. 위키백과, "영국 대공습"
  4. 디지털군산문화대전 "채만식"
  5.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채만식"
  6. 소녀 만화로 유명했던 당대 만화가, 대표작으로 「きみのことすきなんだ(너를 좋아해)」, 「愛はどうだ!(사랑은 어떤 걸까!)」등이 있다.
  7. 꽃집을 배경으로 두 여성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일상드라마
  8. 히로시마 원폭 피해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제8회 문화청미디어예술제 만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07년에 영화화되었다.
  9. 전쟁 중의 히로시마와 구레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2009년에 제13회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과 2019년에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었다.
  10. ウィキペディア 일본어판 (일본어 위키백과), "こうの ふみよ"
  11. 직접 촬영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