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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팀프로젝트 2조 최재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Jamie's DH Wiki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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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_영화_정보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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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범죄도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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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총괄= 마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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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느와르, 코미디,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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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품= 범죄도시(2017년), 범죄도시2(2022년), 범죄도시3(2023년), 범죄도시4(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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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예정= 범죄도시5(2026년), 범죄도시6(미정), 범죄도시7(미정), 범죄도시8(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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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CJW_범죄도시시리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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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현재까지 개봉된 범죄도시 시리즈([https://extmovie.com/movietalk/92155228 익스트림무비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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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ize="150%">'''2조 - 김용화'''</font></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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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ize="150%">'''2조 - 범죄도시 시리즈'''</font></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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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right;"><big>작성자: [[사용자:김석주 | 행정학과 김석주]] </bi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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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right;"><big>작성자: [[사용자:최재원 | 심리학과 최재원]] </bi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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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이 문장을 포함하여 이탤릭체로 표시된 문장은 가이드이니 05.24. 완성 제출 때에는 삭제하세요. ''<br>
 
''* 가장 아래에 있는 분류 위키문법까지 수정해야 합니다.''<br>
 
''* 만약 다른 팀원이 작성한 개별콘텐츠 대상을 언급한다면 반드시 내부링크하세요.''<br>
 
<font color="red">''* [[2025-1:팀프로젝트_6조_이효림| 샘플]]을 반드시 참고하세요.''</font>
 
  
  
 
== 연구목적 및 필요성 ==
 
== 연구목적 및 필요성 ==
''* 팀프로젝트 주제와 대상과의 관계, 왜 이 대상을 선정하였는지 기술 (이때 팀프로젝트 위키페이지도 내부링크 하세요.)''<br>
 
''* 중요: 팀프로젝트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대상에 대하여 기술 및 데이터 구축할 것''<br>
 
''  - 단, 팀프로젝트 주제와 대상의 관계는 명확하게 기술 및 구축하세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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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는 [[2025-1:팀프로젝트_위키페이지_2조|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영화 산업에 변화가 발생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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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과 동시에 OTT 서비스의 부상 등 간접적인 영향까지 받아 영화계가 큰 타격을 받았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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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티켓값 인상으로 인한 인식 악화까지 겹쳐져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이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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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 중에서도, 영화 산업의 변화와 그 사회적 파급력에 주목한다. 팬데믹 이후 영화의 제작, 유통, 소비 방식은 급격한 전환을 겪었으며, 이는 박스오피스 수익 구조의 변화, OTT 플랫폼의 부상, 영화의 주제와 형식의 다양화 등으로 구체화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산업적 재편에 그치지 않고, 문화 소비 양식과 사회 인식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분석할 가치가 크다. 이에 본 연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시기를 중심으로 팬데믹을 전후한 영화 산업의 변화를 고찰하고, 그 사회문화적 함의를 탐색하고자 한다.
 
  
== 연구 대상 ==
 
  
김용화(金容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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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산업에 위기가 찾아오면 해당 분야 내부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인데, 이런 변화는 소비자들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발생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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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에서 생각한 위험 중 하나는, 영화계가 안전한 흥행을 위해 남녀노소가 즐기기 쉬운 오락 등의 장르에 치중하는 경향이 생기고 반대로 흥행에 큰 목적을 두지 않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는 영화의 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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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는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제작자로, 상업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흥행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1971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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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가 실제로 일어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발생한 2020년 전후 5년(2015-2019/2020-2024) 간 한국영화 흥행순위 TOP10에 해당하는 영화들을 모아 장르 및 사회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기에 따른 경향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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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시각화하여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잠재적인 추가 정보를 획득하고자 시맨틱 네트워크 그래프를 만들어 활용할 예정이며, 관객수나 사회적 메시지, 장르 수 등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심층 분석은 간단한 통계 처리를 통해 분석할 예정이다.
  
그는 데뷔작 《오! 브라더스》(2003)를 통해 상업 영화계에 성공적으로 입문했으며, 《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등을 통해 대중성과 감동을 아우르는 연출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신과함께》 시리즈(2017, 2018)는 한국형 판타지 장르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1].
 
  
김 감독은 시각효과 전문회사 ‘덱스터 스튜디오’를 설립해 한국 영화의 기술적 진보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에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블록버스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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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JW_범죄도시.jpg|범죄도시 포스터 ([https://www.sedaily.com/NewsView/1OJYSPBIDH 서울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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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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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시리즈는 본 연구가 관심을 가지는 기간(2016년-2024년) 동안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한국영화 시리즈 중 하나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개봉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끈 1편을 바탕으로, 5년이 지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공개된 후속작들이 전작을 뛰어넘는 연이은 대박흥행에 성공하며 2022년에 개봉한 범죄도시2부터 2024년에 개봉된 범죄도시4까지 매년 천만관객을 달성했다. 영화 산업이 매우 축소된 판에서 이룬 성과인 만큼 <범죄도시> 시리즈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계의 상징적인 위치에 있어 조명해볼 가치가 있다.
  
* 《오! 브라더스》(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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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녀는 괴로워》(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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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2009)
 
* 《미스터 고》(2013)
 
* 《신과함께 – 죄와 벌》(2017)
 
* 《신과함께 – 인과 연》(2018)
 
  
주석
 
  
[^1]: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인터뷰] 한국형 판타지의 새로운 도전", *조선일보*,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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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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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JW_범죄도시2.jpg|범죄도시2 포스터 ([http://www.cgv.co.kr/movies/detail-view/?midx=85813 CGV 범죄도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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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덱스터 스튜디오’ 김용화 대표, CG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한겨레*, 2020.09.02.
 
  
[^3]: 위키미디어 공용, "\[Kim Yong-hwa in 2018]", Wikimedia Commons,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Kim\_Yong-hwa\_in\_2018.jpg](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Kim_Yong-hwa_in_20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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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범죄 액션 영화 시리즈로, 배우 마동석이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어 기획 및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둔 1편 이후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화가 시작되었는데, 이후 2편부터 4편까지 대한민국 최초 단일 시리즈 3연속 천만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2020년대 한국 최고의 시리즈로 자리매김하였다.
  
참고문헌
 
  
김효정.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진화: 김용화 감독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영상학회논문집*, 2020.
 
Dexter Studios 공식 홈페이지: [https://www.dexterstudios.com](https://www.dexterstudios.com)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인 DB: [http://www.kobis.or.kr](http://www.kob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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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일어난 강력 사건들을 모티브로 삼는 것이 특징이며, 2025년 현재까지 개봉된 1편부터 4편까지는 '1막'으로 분류되어 비교적 유쾌한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026년 개봉 예정인 5편부터 8편까지는 더 어두운 액션 스릴러 장르로 변화될 것이라고 예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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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맨틱 네트워크 그래프 ==
 
== 시맨틱 네트워크 그래프 ==
* [[2조_김석주_김용화.l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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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조_최재원_범죄도시_시리즈.lst]]
{{NetworkGraph | title=2조_김석주_김용화.l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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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Graph | title=2조_최재원_범죄도시_시리즈.l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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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결과 ==
 
== 연구결과 ==
김용화는 대한민국의 영화감독이자 제작자로, 대중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상업영화의 대표적인 연출자로 꼽힌다. 그는 《오! 브라더스》(2003)로 상업 영화계에 데뷔한 이후, 《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미스터 고》(2013) 등에서 흥행과 감동을 모두 잡는 연출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신과함께》 시리즈(2017, 2018)는 한국형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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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JW_범죄도시3.jpg|범죄도시3 포스터 ([http://www.cgv.co.kr/movies/detail-view/?midx=87045 CGV 범죄도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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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제작 총괄을 맡은 마동석 배우는 다소 평면적인 선역 주연 캐릭터 '마석도' 형사로서 8편 전 작품에 참여하며, 따라서 매 편 악역에 해당하는 캐릭터의 특징이 해당 작품의 색깔을 결정한다. 악역 캐릭터들은 공통적으로 동정의 여지가 없는 절대 악인으로 묘사되어 작중 최강의 무력을 가진 마석도가 그들을 때려잡는 권선징악형 스토리 구조가 기본 토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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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 죄와 벌》과 후속작 《신과함께 – 인과 연》은 각각 1,400만 명과 1,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사에서 유례없는 ‘쌍천만 시리즈’로 기록되었다. 이 작품들을 통해 김용화 감독은 판타지라는 장르를 한국적 정서와 미장센으로 풀어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저승 세계를 구현하는 CG와 VFX 기술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그가 설립한 시각효과 전문회사 ‘덱스터 스튜디오’를 통해 가능했다. ‘덱스터’는 이후에도 국내외 영화 제작에서 중요한 기술적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김용화 감독은 기술과 서사 양면에서 진화를 거듭해왔다. 초기작이 주로 가족과 개인의 성장을 따뜻하게 그려냈다면, 《미스터 고》 이후에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블록버스터 제작에 집중했다. 특히 《신과함께》 시리즈는 가족애, 윤회, 업보와 같은 동양적 메시지를 현대적 영상언어로 풀어낸 사례로, 한국형 세계관을 구축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그는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등 유수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기술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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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역이 압도적인 힘을 가진 설정 탓에 전개 단계에서 악당 쪽에 위기가 찾아오는 것도 특징이다. 잔악무도한 악인을 원초적인 무력으로 호탕하게 처벌한다는 관객의 욕망을 해소해주는 주체는 주인공 마석도이지만, 소통이 불가능한 절대자라는 점에서 주인공은 반영웅적 특징도 가지고 있다. 악당들은 육체적인 무력이 강한 유형, 지적 능력이나 사회적 자원이 뛰어난 유형 등 작품 별로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작중 벌이는 범죄의 유형도 매번 새롭게 등장한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평가는 절대적으로 악인의 설정과 묘사에 좌우된다. 이를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으로 새 작품이 등장할 때마다 시리즈 내 기존 악역과의 전투력을 비교하는 문화가 매년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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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youtu.be/hMztbwUmJcA?si=-bcOtfIVyuSUNuMQ" title="범죄도시 빌런 4인의 전투력을 비교하는 팬메이드 영상"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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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과의 직접적인 협업 사례는 아직 많지 않지만, 덱스터 스튜디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VFX를 다수 담당하고 있어, 그의 영향력은 전통 극장 유통을 넘어 OTT 시장에서도 확장되고 있다. 이는 김용화 감독의 창작 기반이 향후 글로벌 콘텐츠 시장과 어떻게 접속할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다.
 
  
그의 차기작으로는 《더 문》(2023)을 시작으로 우주와 과학기술, 인간 본성의 이야기를 접목한 작품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흐름은 그가 기술 중심의 스토리텔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단순한 감동 서사에서 기술적 서사로의 진화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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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총괄이자 주연인 마동석을 제외하면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인은 이상용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범죄도시 1편에서는 조감독의 신분으로 참여했으며, 2편과 3편에서는 메가폰을 직접 잡아 천만관객을 연이어 달성하여 시리즈의 브랜드화를 성공시켰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개봉 예정인 5편에서도 다시 감독직을 맡은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러한 시맨틱 데이터 구축 과정에서 가장 큰 고민은 김용화 감독의 ‘기술감독’으로서의 정체성을 어떻게 드러낼지였다. 작품의 줄거리나 장르만으로는 그의 영화 스타일의 특징이 드러나기 어려웠기 때문에, ‘CG’, ‘VFX’, ‘덱스터 스튜디오’ 등의 기술 노드를 직접 연결해 기술적 정체성을 시각화하고자 했다. 또한 수상 경력과 흥행 성적을 통해 그가 대중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OTT 플랫폼과의 직접 연출 사례가 적은 대신, 간접적인 기술 협업 사례를 활용해 그의 콘텐츠 유통 영향력을 보완하였다.
 
  
그 결과, 김용화는 단순한 흥행 감독이 아닌,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형 대중 영화를 구축해온 창작자이며, 한국 콘텐츠 산업 전반의 기술적 토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선도적 인물임이 시맨틱 네트워크를 통해 드러났다. 특히 덱스터 스튜디오라는 조직과의 연결 구조는 김 감독의 정체성을 영화 연출자뿐 아니라 산업적 리더로서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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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JW_범죄도시4.jpg|범죄도시4 포스터 ([http://www.cgv.co.kr/movies/detail-view/still-cut.aspx?midx=88104 CGV 범죄도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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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미만 시청불가였던 1편도 크게 흥행하였지만, 15세 이상 시청가능 등급을 받은 2편부터 4편까지는 모두 천만관객을 달성하여 누적 관객수 4000만명을 넘기는 흥행 신화를 쓰고 있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는 손익분기점도 굉장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축소된 산업 시장에서도 시리즈로서 이렇게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이유로는 최신 트렌드 흐름에 어울리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와 선악 구조와 매 편 발전하는 수준급의 액션씬이 꼽힌다. 이러한 평가는 코로나 이후 영화계에 주제 및 장르 축소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2조 연구의 문제 의식과 맞닿는 면이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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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 참고 자료 ==
''*참고 자료는 반드시 샘플을 확인하여 해당 인용형식으로 작성하세요. (외부링크 등)''<br>
 
  
 
=== 이미지 ===
 
=== 이미지 ===
*  
+
* [https://www.sedaily.com/NewsView/1OJYSPBIDH 서울경제 뉴스(2017.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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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cgv.co.kr/movies/detail-view/?midx=85813 CGV 범죄도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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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cgv.co.kr/movies/detail-view/?midx=87045 CGV 범죄도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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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cgv.co.kr/movies/detail-view/still-cut.aspx?midx=88104 CGV 범죄도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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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및 문헌 ===
 
=== 논문 및 문헌 ===
* (최소 1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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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11934486 서곡숙. (2024). 한국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서사 구조 연구. 영화연구,(101), 35-67. 10.17947/FS.2024.9.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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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기사 및 사이트 ===
 
=== 신문기사 및 사이트 ===
* (최소 4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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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13&id=atc000000008219 무비스트 영화뉴스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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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imnews.imbc.com/news/2024/enter/article/6590556_36473.html MBC뉴스 인터뷰M (2024.04.18.)]
 +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150048Y 한경뉴스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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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cgv.co.kr/ CGV 영화정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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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본인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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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최재원]]  
[[분류:2025-1_★본인조(ex.1조)]]
+
[[분류:2025-1_2조]]
 
[[분류:2025-1_실습]]
 
[[분류:2025-1_실습]]

2025년 5월 20일 (화) 19:34 기준 최신판

2025-1 디지털인문학이란 2025-1 디지털인문학이란 2조 위키페이지




2조 - 범죄도시 시리즈







연구목적 및 필요성

2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영화 산업에 변화가 발생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코로나19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과 동시에 OTT 서비스의 부상 등 간접적인 영향까지 받아 영화계가 큰 타격을 받았다고 평가받는다. 여기에 티켓값 인상으로 인한 인식 악화까지 겹쳐져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이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렇게 산업에 위기가 찾아오면 해당 분야 내부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인데, 이런 변화는 소비자들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발생할 위험이 있다. 2조에서 생각한 위험 중 하나는, 영화계가 안전한 흥행을 위해 남녀노소가 즐기기 쉬운 오락 등의 장르에 치중하는 경향이 생기고 반대로 흥행에 큰 목적을 두지 않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는 영화의 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러한 변화가 실제로 일어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발생한 2020년 전후 5년(2015-2019/2020-2024) 간 한국영화 흥행순위 TOP10에 해당하는 영화들을 모아 장르 및 사회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기에 따른 경향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잠재적인 추가 정보를 획득하고자 시맨틱 네트워크 그래프를 만들어 활용할 예정이며, 관객수나 사회적 메시지, 장르 수 등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심층 분석은 간단한 통계 처리를 통해 분석할 예정이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본 연구가 관심을 가지는 기간(2016년-2024년) 동안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한국영화 시리즈 중 하나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개봉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끈 1편을 바탕으로, 5년이 지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공개된 후속작들이 전작을 뛰어넘는 연이은 대박흥행에 성공하며 2022년에 개봉한 범죄도시2부터 2024년에 개봉된 범죄도시4까지 매년 천만관객을 달성했다. 영화 산업이 매우 축소된 판에서 이룬 성과인 만큼 <범죄도시> 시리즈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계의 상징적인 위치에 있어 조명해볼 가치가 있다.




연구 대상


<범죄도시>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범죄 액션 영화 시리즈로, 배우 마동석이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어 기획 및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둔 1편 이후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화가 시작되었는데, 이후 2편부터 4편까지 대한민국 최초 단일 시리즈 3연속 천만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2020년대 한국 최고의 시리즈로 자리매김하였다.


실제 일어난 강력 사건들을 모티브로 삼는 것이 특징이며, 2025년 현재까지 개봉된 1편부터 4편까지는 '1막'으로 분류되어 비교적 유쾌한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026년 개봉 예정인 5편부터 8편까지는 더 어두운 액션 스릴러 장르로 변화될 것이라고 예고되었다.




시맨틱 네트워크 그래프





연구결과

시리즈 전체 제작 총괄을 맡은 마동석 배우는 다소 평면적인 선역 주연 캐릭터 '마석도' 형사로서 8편 전 작품에 참여하며, 따라서 매 편 악역에 해당하는 캐릭터의 특징이 해당 작품의 색깔을 결정한다. 악역 캐릭터들은 공통적으로 동정의 여지가 없는 절대 악인으로 묘사되어 작중 최강의 무력을 가진 마석도가 그들을 때려잡는 권선징악형 스토리 구조가 기본 토대이다.


선역이 압도적인 힘을 가진 설정 탓에 전개 단계에서 악당 쪽에 위기가 찾아오는 것도 특징이다. 잔악무도한 악인을 원초적인 무력으로 호탕하게 처벌한다는 관객의 욕망을 해소해주는 주체는 주인공 마석도이지만, 소통이 불가능한 절대자라는 점에서 주인공은 반영웅적 특징도 가지고 있다. 악당들은 육체적인 무력이 강한 유형, 지적 능력이나 사회적 자원이 뛰어난 유형 등 작품 별로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작중 벌이는 범죄의 유형도 매번 새롭게 등장한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평가는 절대적으로 악인의 설정과 묘사에 좌우된다. 이를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으로 새 작품이 등장할 때마다 시리즈 내 기존 악역과의 전투력을 비교하는 문화가 매년 유지되고 있다.


제작 총괄이자 주연인 마동석을 제외하면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인은 이상용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범죄도시 1편에서는 조감독의 신분으로 참여했으며, 2편과 3편에서는 메가폰을 직접 잡아 천만관객을 연이어 달성하여 시리즈의 브랜드화를 성공시켰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개봉 예정인 5편에서도 다시 감독직을 맡은 것으로 발표되었다.


19세 미만 시청불가였던 1편도 크게 흥행하였지만, 15세 이상 시청가능 등급을 받은 2편부터 4편까지는 모두 천만관객을 달성하여 누적 관객수 4000만명을 넘기는 흥행 신화를 쓰고 있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는 손익분기점도 굉장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축소된 산업 시장에서도 시리즈로서 이렇게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이유로는 최신 트렌드 흐름에 어울리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와 선악 구조와 매 편 발전하는 수준급의 액션씬이 꼽힌다. 이러한 평가는 코로나 이후 영화계에 주제 및 장르 축소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2조 연구의 문제 의식과 맞닿는 면이 있어보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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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및 문헌



신문기사 및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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