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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라순력도”, 제주목 관아. https://www.jeju.go.kr/mokkwana/tamla/daejeonghyun/tamla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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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라순력도”, 제주목 관아. https://www.jeju.go.kr/mokkwana/tamla/daejeonghyun/tamla2.htm → '''그림 확대해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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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8일 (토) 03:13 판

현폭사후 懸瀑射帿
현폭사후.png
Goto.png 종합안내판: 이형상 수고본



해설문

국문

이형상 제주목사가 제주도 순력(巡歷, 조선시대 지방관이 관할지역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살펴보는 일) 중인 1702년(숙종 28년) 11월 초6일, 천제연폭포에서 활 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천제연폭포를 상폭(上瀑, 위쪽 폭포)과 하폭(下瀑, 아래쪽 폭포)으로 구분해 그려놓고 있으며, 활쏘기는 하폭(下瀑)인 제2폭포에서 실시하였다.

해당 그림을 보면 폭포의 반대편에 과녁을 설치해 활을 쏘고 있으며, 폭포 좌우에 매놓은 줄을 이용해 추인(芻人: 짚으로 만든 인형)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때 과녁을 향해 쏜 화살을 병사들이 모아 추인의 등에 진 화살통에 넣으면, 반대편에서 줄을 당겨 화살통에 있는 화살을 건네받았다.

천제연폭포 주변의 나무들을 울창하게 그려 난대림(천연기념물 제378호)이 우거진 자연경관도 잘 표현하고 있다.

영문

  • 제목은 '천제연 폭포에서 활쏘기' 정도로 하면 될듯.

영문 해설 내용

제주목사 이형상(1653-1733)이 제주도 지역을 순력하던 중 1702년 음력 11월 6일 천제연폭포에서 활 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천제연 폭포를 위쪽 폭포와 아래쪽 폭포로 구분해 그렸으며, 활을 쏘는 이형상과 병사들은 아래쪽 폭포 오른편에 그렸다. 반대편에는 활을 쏠 과녁을 설치했고, 폭포 양옆으로 줄을 매달아 짚으로 만든 인형을 이동할 수 있게 하였다. 과녁 근처에 있는 병사들이 화살을 모아서 짚 인형 등에 달린 화살통에 넣으면, 줄을 당겨 화살을 다시 건네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폭포 주변에 울창하게 그려진 나무들을 통해, 천제연 난대림(Subtropical Forest Around Cheonjeyeon Falls, 천연기념물 제378호)의 당시 경관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