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성산리 느티나무

합천성산리느티나무
합천 성산리 느티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합천성산리느티나무
한자	陜川城山里느티나무
주소	경남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598번지
지정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240호
지정일	2002년 2월 14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수량/면적	1그루(758㎡)
웹사이트	합천 성산리 느티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느티나무는 15세기 중엽 문화 류씨 장령공의 차자인 류맹지(柳孟智) 선생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황강이 흐르는 경치 좋은 곳에 심은 것이다. 느티나무는 1그루로, 높이 25m, 둘레 6.1m이며 수령은 약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주위에는 작은 느티나무 4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고 있으며, 이 나무들 중앙에는 같은 크기였을 것으로 보이는 느티나무가 그루터기만 남아있다. 선생은 느티나무 아래에 법성정(法聖亭)이라는 정자를 지어 학문을 익히고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자신의 호도 법성정(法聖亭)이라 하였다.

황강의 맑은 물이 눈 아래 보이는 절경이 돋보이며 동시에 성산마을과 농로가 홍수로 유실되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느티나무를 심고 가꾼 것은 선생의 탁월한 안목이라 할 수 있다.

영문 해설 내용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부지역, 대만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한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보통 크기가 크고 줄기가 굵어서 쉼터로 쓰이거나, 마을을 보호하는 당산나무로 심었다.

성산리의 느티나무는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 나무는 류맹지(1404-?)가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심은 것이라고 전하며, 오른편에 그를 기리는 유적비가 있다.

나무 주위에는 이 나무보다 규모가 작은 느티나무 4그루가 더 있다.

이 자리에는 본래 황강을 건너는 사람들이 이용했던 나루터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강물 범람을 막기 위해 세운 콘크리트 벽이 둘러져 있다.

• 마을 사람들은 음력 정월 보름이 되면 이 나무에 새끼줄을 매달아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 지금도 하는지 과거형인지 확인 필요함.
• 류맹지는 이 나무 아래에 법성정이라는 정자를 지어 강학 공간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지금은 ‘법성정’이 없고, 사라진 시점이나 이유도 확인 안 됨.)

참고 자료

• 2019, 老巨樹 [1] … 7. 합천 성산리 느티나무, 생애 대한 진한 애착,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vj24601&logNo=221676922605&parentCategoryNo=&categoryNo=25&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 실제 사진. / 마을 동제 이야기 (두산백과 인용)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