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안동 국탄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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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문집필

기존 국문

2017

이 건물은 국탄(菊灘) 김시정(金始精)이 조선 영조(英祖) 33년(1757)에 분가를 하면서 지은 집이다. 원래 임동면 지례동에 위치하였으나 임하댐 건설로 인하여 1988년 이 곳으로 옮겨졌다.

정남(正南)에서 남으로 약 20도 틀어 앉은 이 건물은 ‘冂’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가 결합된 튼 ‘口’자형의 와가 홑처마 민도리집이다. 집을 지을 때 경사지를 적절히 이용하여 지은 수법이 돋보인다.

정침(正寢)은 정면 4칸, 측면 3칸이며,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이다. 정침과 사랑채 모두 3량(樑)을 가구(架構)하였고, 마루판의 판벽, 익사와 모방 상부의 다락 등은 그 수법이나 형태면에서 특징적인 모습을 보인다. 특히 모방 상부의 다락구조는 특이하여 고상식(高上式) 주택의 면모를 느끼게 한다. 평면 구성에 있어서도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안마루의 위치와 각 방과의 연결은 독특하다

수정 국문

초고

국탄댁은 조선시대의 문신 국탄 김시정(菊灘 金始精, 1737~1805)이 분가를 하면서 영조 33년(1757)에 지은 살림집이다.

집은 ‘ㄷ’자형의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가 결합되어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중문 왼편에 있는 사랑채는 전면에 난간을 두른 툇마루를 덧달았으며, 중문 오른편에는 상부에 다락을 둔 마굿간이 있다.

이 집은 활동의 편의를 위해 위쪽에 다락을 시설한 공간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특히 왼쪽 날개채와 안채의 상방을 연결하는 마루방은 사다리를 이용해 위쪽의 다락을 이용할 수 있게 해 공간을 2층으로 활용하는 특이한 구조이다.

본래 임동면 지례동에 있었는데, 임하댐 건설로 인해 1988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어졌다.

  • 이건 이후 공간의 구성이 바뀐 것으로 보이나, 공간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평면도나 사진이 확인되지 않으며 자료 검색에 한계가 있음.
  •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45호로 '국탄댁'으로 지정되었다가, 2017년 5월 15일 경상북도의 민속문화재 제188호'안동 국탄댁'으로 재지정되었다.(위키백과 참조)
  • 안채는 중앙의 대청을 기준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배치했다. 안채 오른쪽에 있는 안방이 우익사까지 연결되며, 그 옆에 부엌이 있다. 상방은 마루방을 통해 좌익사로 이어지며, 마루방에는 사다리를 이용해 출입할 수 있는 다락이 있다.

1차 수정

국탄댁은 의성김씨 가문의 국탄 김시정(菊灘 金始精, 1737~1805)이 영조 33년(1757) 분가하면서 지은 집이다. 원래 임동면 지례동에 있었는데,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1988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어졌다.

국탄댁은 ‘ㄷ’자형의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사랑채는 전면에 난간을 두른 툇마루를 달았으며, 중문 오른편에는 상부에 다락을 둔 마굿간이 있다.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을 두었다.

이 집은 활동의 편의를 위해 위쪽에 다락을 설치한 공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왼쪽 날개채와 안채의 상방을 연결하는 마루방은 사다리를 통해 다락으로 출입하도록 하여 공간을 2층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