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대(안동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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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11월 7일 (월) 09:3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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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대 天淵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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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도산서원 양편 산기슭에는 절벽이 있는데, 퇴계가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몸과 마음을 수양하기 위해 산책하던 곳이다. 퇴계는 동쪽 절벽을 천연대, 서쪽 절벽을 천광운영대(天光雲影臺)라고 불렀다.

천연대는 『시경(詩經)』에 나오는 ‘솔개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물고기는 연못에서 뛰노네[鳶飛戾天 漁躍于淵].’라는 구절에서 하늘 천(天)과 연못 연(淵)을 따서 지었다. 천광운영대는 주자(朱子)가 지은 ‘관서유감(觀書有感)’이란 시에 나오는 ‘하늘의 빛과 구름의 그림자가 함께 감도는구나[天光雲影共排徊].’라는 구절에서 이름을 지었다. 두 이름 모두 주변의 절경을 나타내고, 퇴계가 말년에 이곳에서 자연의 이치를 벗 삼아 학문을 성취하려던 뜻을 담고 있다.

영문

Cheonyeondae Cliff

Cheonyeondae is one of the two low cliffs overlooking the river in front of Dosanseowon Confucian Academy. It is said that Yi Hwang (1501-1570) used to walk along these cliffs to think about the fundamental principles of nature and cultivate his mind and body when he lived in this area during his later years.

The name of this cliff means "cliff of the sky and the pond," while the other one to the west is called Cheongwangunyeongdae, meaning "cliff of the sky's light and the cloud's shadow." Both names refer to the scenic beauty of this village.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