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진주역 차량정비고

HeritageWiki
Evgenia92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12월 19일 (토) 20:56 판 (영문)

이동: 둘러보기, 검색


진주역 차량정비고
Vehicle Maintenance Depot at Jinju Station
진주역 차량정비고,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진주역 차량정비고
영문명칭 Vehicle Maintenance Depot at Jinju Station
한자 晉州驛 車輛整備庫
주소 경남 진주시 강남동 245-225번지
지정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제202호
지정일 2005년 9월 14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공공용시설/공공용시설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1동, 1층, 현황측량면적 688.9㎡
웹사이트 진주역 차량정비고,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차량정비고는 1925년 진주역이 들어서면서 기차를 정비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정비고는 앞뒤로 각각 아치형 출입구가 2개 있어 기차가 드나들 수 있게 하였다. 지붕은 양면경사지붕으로 트러스를 설치하고 각 트러스마다 벽돌 버트레스(Buttress)를 만들어 건물을 지탱하는 역할과 장식적인 효과를 주었다. 건축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당시 건축 양식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건축문화재이다.

영문

Vehicle Maintenance Depot at Jinju Station

This red brick building was build in 1925 together with the Jinju Station as a vehicle maintenance depot.

The roof of the building rises high in the center and in the front of the building a round window was made. Two arched entrances are placed in front and in the back of the building allowing two trains to come and go at the same time.

Two arched entrances are placed in front and in the back of the building allowing two trains to come and go at the same time.(i don’t know why this sentence is repeating) The roof is a truss structure with the central part of the roof rising high. To each side of the roof a buttress structure made of brick walls was erected to support the roof and to complete the aesthetic of the building. Some traces of bullets from the Korean War (1950-1953) still remain on the wall. The original aspect of the building is overall well preserved and it still stands as an example of the simple yet refined architecture of its time.

영문 해설 내용

이 붉은 벽돌 건물은 진주역에 드나드는 기차를 정비하기 위해 1925년 진주역과 함께 지었다.

건물의 지붕은 중앙부가 높이 솟아 있고, 정면 가운데에는 둥근 창을 설치하였다. 건물 앞뒤에는 아치형 출입구를 2개씩 배치하여 2대의 기차가 동시에 드나들 수 있도록 하였다.

건물 앞뒤에 아치형 출입구를 2개씩 내어 2대의 기차가 동시에 드나들 수 있도록 하였다. 지붕은 중앙부를 높게 만든 트러스 구조이고, 옆면에는 벽돌로 버트레스(buttress)를 만들어 지붕을 받치는 역할과 장식적인 효과를 주었다. 벽면에는 한국전쟁 때의 총탄 흔적이 일부 남아 있지만, 전반적으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건축 당시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참고자료

  • 우리 곁에 남아있는 근대문화재 이야기, 문화재청, 2019. -> 건물 오른쪽 숙직실 외의 목욕탕, 보일러실, 창고 등은 후에 증축한 것으로 보인다.
  •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윤곽’, 경남일보, 2020.6.23.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455 ->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은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문화, 전시 공간, 맹꽁이 생태공원, 시민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20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3월 설계공모 공고를 실시했다. 사업완료는 2021년으로 잡고 있다.
  • 근대문화유산 진주역 차량정비고 관리 '엉망', 단디뉴스, 2018.12.12 http://www.dand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75 -> 문화재 방치 관련 기사
  • [경전선] 구.진주역 - 문화재(차량정비고)가 있지만 식당이 된 비운의 역, 개인블로그 https://www.vingle.net/posts/669129 -> 구 전주역사 사진
  • 이 건물 벽면에는 한국전쟁 때의 총탄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함께 지어졌던 진주역사는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어 1956년 다시 지어졌다. 2012년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옮겨간 후 옛 진주역사는 개인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