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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초하리 무환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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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5일 (금) 04:3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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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초하리무환자나무
진도 초하리 무환자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진도초하리무환자나무
한자 珍島草下里無患樹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하리 산41-1
지정번호 전라남도 기념물 제216호
지정일 2002년 11월 27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수량/면적 1주(896㎡)
웹사이트 진도 초하리 무환자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나무는 심으면 자식에게 화가 미치지 않는다고 하여 무환자나무라 불리며, 우리나라 남부 지역의 사찰과 마을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낙엽 교목이다. 5∼6월에 지름 4∼5mm의 황록색 꽃이 피며,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황갈색으로 익는다. 옛날에는 열매의 껍질을 비누로 썼다.

이 나무는 높이 21~22m, 가슴 높이 지름 90~96cm에 이르는 노거수*이며, 나이는 약 6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날에 이 나무 밑에서 달이 떠오르는 모양을 보고 그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기도 했다고 한다. 가까운 절의 스님들은 이 나무의 씨앗으로 염주를 만들어 불공을 드리면 절이 번영한다고 믿어 나무에 정성을 들였다고 전해진다.


  • 노거수(老巨樹): 나무의 나이가 많고 큰 나무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무환자나무는 무환자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주로 한국 남부 지역에서 볼 수 있다. 5∼6월에 지름 4∼5mm 황록색 꽃이 피며,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황갈색으로 익는다. 옛날에는 열매의 껍질을 비누로 썼고, 절에서는 씨앗으로 염주를 만들기도 했다.

초하리의 무환자나무는 높이 21~22m, 가슴높이 지름 90~96cm에 이르는 노거수이다. 나무의 나이는 약 6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날에 이 나무 밑에서 달이 떠오르는 모양을 보고 그 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기도 했다고 한다. 가까운 절 스님들은 이 나무의 씨앗으로 염주를 만들어 불공을 드리면 절이 번영한다고 해서 이 나무에 정성을 들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