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한신계곡 일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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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신계곡 일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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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Hansingyegok Valley in Jirisan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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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智異山 韓信溪谷 一圓
 
|한자=智異山 韓信溪谷 一圓
|주소=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산10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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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산100번지
 
|소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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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명승 제72호
 
|지정번호=명승 제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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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해설문'''==
===기존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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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한신계곡은 깊고 넓은 계곡 또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계곡의 물이 차고 험하며 굽이치는 곳이 많아 한산하다고 부르던 이름이 한신이 되었다고도 하고, 옛날에 한신이라는 사람이 농악대를 이끌고 세석으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죽어서 그 이름이 한신이 되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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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계곡은 백무동에서 세석평전까지 첫나들이폭포, 가네소폭포, 오층폭포(오련폭포), 한신폭포를 품고 10km에 걸쳐 있으며, 영산봉, 촛대봉, 연하봉, 제석봉, 소지봉 등의 산봉우리가 이 계곡을 감싸고 있는데 이 울창한 천연림이 계곡의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지리산 계곡 가운데 가장 많은 폭포를 끼고 있으며, 지리산 탐방코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신계곡은 백무동에서 세석평전까지 여러 개의 폭포가 10km에 걸쳐 흐른다. 백무동 위에서 세석까지 흐르는 본류 외에도 덕평봉 북쪽에서 발원하는 바른재골, 칠선봉 부근에서 내려오는 곧은재골, 장터목 방향에서 흘러오는 한신지계곡 등 네 갈래의 물줄기가 엄천으로 흘러 남강의 상류를 이룬다. 본류는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의 협곡을 흘러 가내소폭포에서 한신지계곡에 합류된다. 지리산 계곡 가운데 가장 많은 폭포를 끼고 있으며, 지리산 탐방코스 중에서도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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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계곡의 이름은 지형이 험하여 물이 굽이치는 곳이 많고, 여름에는 한기를 느낄 정도로 물이 차서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옛날에 한신이라는 사람이 풍악대를 이끌고 세석평전으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죽어서 붙여진 것이라고도 한다. 지금도 비가 오는 날이면 계곡에서 꽹과리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한신계곡의 인근에 벽송사·서암정사·영원사·추성계곡 등 유적지와 관광지가 많다.
  
계곡과 절벽 사이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2km 정도 오르면 20여개의 물줄기가 흐르는 첫나들이폭포(바람폭포)가 나오고, 여기서 1km를  더가면 폭포수에 넓은 반석과 울창한 수풀이 어우러져 계곡의 절정을 이루는 가내소폭포가 나온다. 가내소폭포는 15m 높이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데, 사철 변함없는 수량을 자랑하는 검푸른 소(沼)를 만들어 기우제를 지내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가내소폭포는 아래부터 본류까지 오층폭포와 한신폭포를 따라 세석으로 흐르고, 내림폭포를 따라 장터목으로 이어지며 한신지계곡으로 흐른다. 주변에 벽송사·서암·실상사·백사골 등 유적지와 관광지가 많은, 한신계곡 일대의 명승지는 2010년 8월 18일에 명승 제 7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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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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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ingyegok Valley in Jirisan Mountain'''
  
===수정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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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ingyegok Valley stretches for about 10 km from the Seseokpyeongjeon Plateau down to the Baengmudong Valley in the northeastern part of Jirisan Mountain. The valley is known for its scenic beauty created by its waterfalls, soaring mountain peaks, and dense vegetation. This valley features the largest number of waterfalls in the Jirisan area and is known as the most beautiful hiking route of the mountain. Many other historic sites and tourist attractions are located nearby, including Buddhist temples such as Byeoksongsa, Seoamjeongsa, and Yeongwonsa, as well as Chuseonggyegok Valley.
====초고====
 
한신계곡은 지리산 한신계곡 일원은 지리산의 동북 방향 산자락인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에서 세석평전까지 약 10㎞에 이르는 계곡이다. 한신계곡의 이름은 ‘한여름에도 몸에 한기를 느끼는 계곡’이라는 뜻이다. 또한, 계곡의 물이 차고 험난하며 굽이치는 곳이 많아 한심하다고<ref>기존문안에는 ‘한산’으로 되어있으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와 함양군 문화관광 사이트를 참조하여 ‘한심’으로 수정하였다.</ref> 해서 한심계곡이라 부르던 것이 발음이 변해서 한신계곡이 되었다고도 하며, 옛날에 한신이란 사람이 농악대를 이끌고 세석으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몰죽음을 당했다고 해서 한신계곡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한신계곡은 영롱한 구슬이 구르는 듯 맑고 고운 물줄기가 사철 변함없이 이어지는 계곡이다. 한신계곡의 본류는 세석으로 이어지지만 계곡 주위에는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형성되어 있다. 백무동 위로 세석까지의 한신계곡과 덕평봉 북쪽에서 발원하는 바른재골, 칠선봉부근에서 내려오는 곧은재골, 장터목 방향에서 흘러내리는 한신지계곡 등 네 갈래가 그것이다. 이 네 갈래의 물줄기가 엄천으로 흘러 남강의 상류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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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are several stories that explain the origin of the valley’s name. According to one of them, it refers to the winding rapids of the stream as well as its cold water which maintains a very low temperature even during summer. Another story says that a person named Hansin once died in those rapids, and the valley was named after him.
  
계곡과 절벽 사이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2km 정도 오르면 20여 개의 물줄기가 흐르는 첫나들이폭포(바람폭포)가 나오고, 여기서 1km를 더 가면 폭포수에 넓은 반석과 울창한 수풀이 어우러져 계곡의 절정을 이루는 가내소폭포가 나온다. 첫나들이폭포에서 1㎞ 거리에 있는 가내소폭포까지의 계곡은 한신계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가내소폭포는 15m 높이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데, 사철 변함없는 수량을 자랑하는 검푸른 소(沼)를 만들어 기우제를 지내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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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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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계곡은 지리산의 동북 방향 산자락인 백무동에서 세석평전까지 약 10㎞에 이르는 계곡이다. 여러 폭포와 산봉우리들이 이 계곡을 감사고 있으며, 울창한 천연림이 계곡의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지리산 계곡 가운데 가장 많은 폭포를 끼고 있으며, 지리산 탐방코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는 벽송사, 서암정사, 영원사, 추성계곡 등 유적지와 관광지도 많다.
  
한신계곡은 지리산 12동천 중의 하나로, 계곡을 따라 첫나들이폭포·가내소폭포·오층폭포·한신폭포 등의 폭포와 계곡을 감싸는 울창한 천연림이 경승을 이루는 곳이다. 주변에 벽송사·서암·실상사·백사골 등 유적지와 관광지가 많은, 한신계곡 일대의 명승지는 2010년 8월 18일에 명승 제 7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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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계곡이라는 이름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다. 한 이야기에 의하면 이 이름은 지형이 험하여 물이 굽이치는 곳이 많고, 여름에는 한기를 느낄 정도로 물이 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옛날에 한신이라는 사람이 이 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려 죽어서 붙여진 것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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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차 수정====
 
한신계곡은 지리산의 동북 방향 산자락인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에서 세석평전까지 약 10㎞에 이르는 계곡이다. 지리산 12동천 중의 하나로, 계곡을 따라 첫나들이폭포·가내소폭포·오층폭포·한신폭포 등의 폭포와 계곡을 감싸는 울창한 천연림이 경승을 이룬다.
 
 
 
한신계곡이라는 이름은 ‘한여름에도 몸에 한기를 느끼는 계곡’이라는 뜻이라고도 하고, 계곡의 물이 차고 험난하며 굽이치는 곳이 많아 한심하다고 해서 한심계곡이라 부르던 것이 한신계곡으로 발음이 변했다고도 한다. 또한 옛날에 한신이란 사람이 농악대를 이끌고 세석으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몰죽음을 당했다고 해서 한신계곡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한신계곡은 영롱한 구슬이 구르는 듯 맑고 고운 물줄기가 사철 변함없이 이어진다. 한신계곡의 본류는 세석으로 이어지지만 계곡 주위에는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형성되어 있다. 백무동 위로 세석까지의 한신계곡과 덕평봉 북쪽에서 발원하는 바른재골, 칠선봉부근에서 내려오는 곧은재골, 장터목 방향에서 흘러내리는 한신지계곡 등 네 갈래가 그것이다. 이 네 갈래의 물줄기가 엄천으로 흘러 남강의 상류를 이룬다.
 
 
 
계곡과 절벽 사이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2km 정도 오르면 20여 개의 물줄기가 흐르는 첫나들이폭포(바람폭포)가 나오고, 여기서 1km를 더 가면 폭포수에 넓은 반석과 울창한 수풀이 어우러져 계곡의 절정을 이루는 가내소폭포가 나온다. 첫나들이폭포에서 1㎞ 거리에 있는 가내소폭포까지의 계곡은 한신계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가내소폭포는 15m 높이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데, 사철 변함없는 수량을 자랑하는 검푸른 소(沼)를 만들어 기우제를 지내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문맥요소'''==
 
=='''문맥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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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21 국문집필]]
 
[[분류:2021 국문집필]]
 
[[분류:2021 국문초안지원사업]]
 
[[분류:2021 국문초안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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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21 영문집필]]

2021년 7월 12일 (월) 16:05 기준 최신판

지리산 한신계곡 일원
Hansingyegok Valley in Jirisan Mountain
지리산 한신계곡 일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지리산 한신계곡 일원
영문명칭 Hansingyegok Valley in Jirisan Mountain
한자 智異山 韓信溪谷 一圓
주소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산100번지
지정번호 명승 제72호
지정일 2010년 8월 18일
분류 자연유산/명승/문화경관
수량/면적 14,496,276.70㎡
웹사이트 지리산 한신계곡 일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한신계곡은 백무동에서 세석평전까지 첫나들이폭포, 가네소폭포, 오층폭포(오련폭포), 한신폭포를 품고 10km에 걸쳐 있으며, 영산봉, 촛대봉, 연하봉, 제석봉, 소지봉 등의 산봉우리가 이 계곡을 감싸고 있는데 이 울창한 천연림이 계곡의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지리산 계곡 가운데 가장 많은 폭포를 끼고 있으며, 지리산 탐방코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신계곡의 이름은 지형이 험하여 물이 굽이치는 곳이 많고, 여름에는 한기를 느낄 정도로 물이 차서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옛날에 한신이라는 사람이 풍악대를 이끌고 세석평전으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죽어서 붙여진 것이라고도 한다. 지금도 비가 오는 날이면 계곡에서 꽹과리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한신계곡의 인근에 벽송사·서암정사·영원사·추성계곡 등 유적지와 관광지가 많다.

영문

Hansingyegok Valley in Jirisan Mountain

Hansingyegok Valley stretches for about 10 km from the Seseokpyeongjeon Plateau down to the Baengmudong Valley in the northeastern part of Jirisan Mountain. The valley is known for its scenic beauty created by its waterfalls, soaring mountain peaks, and dense vegetation. This valley features the largest number of waterfalls in the Jirisan area and is known as the most beautiful hiking route of the mountain. Many other historic sites and tourist attractions are located nearby, including Buddhist temples such as Byeoksongsa, Seoamjeongsa, and Yeongwonsa, as well as Chuseonggyegok Valley.

There are several stories that explain the origin of the valley’s name. According to one of them, it refers to the winding rapids of the stream as well as its cold water which maintains a very low temperature even during summer. Another story says that a person named Hansin once died in those rapids, and the valley was named after him.

영문 해설 내용

한신계곡은 지리산의 동북 방향 산자락인 백무동에서 세석평전까지 약 10㎞에 이르는 계곡이다. 여러 폭포와 산봉우리들이 이 계곡을 감사고 있으며, 울창한 천연림이 계곡의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지리산 계곡 가운데 가장 많은 폭포를 끼고 있으며, 지리산 탐방코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는 벽송사, 서암정사, 영원사, 추성계곡 등 유적지와 관광지도 많다.

한신계곡이라는 이름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다. 한 이야기에 의하면 이 이름은 지형이 험하여 물이 굽이치는 곳이 많고, 여름에는 한기를 느낄 정도로 물이 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옛날에 한신이라는 사람이 이 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려 죽어서 붙여진 것이라고도 한다.

문맥요소

Nodes

Links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