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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종 태봉 석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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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종 태봉 석조물
대표명칭 익종 태봉 석조물
한자 翼宗 胎封 石造物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640-1
지정번호 포천시 향토유적 제30호
지정일 1986년 4월 9일
소유자 포천시



해설문

국문

익종(효명세자, 1809~1830)의 태(胎)를 묻은 곳이다.

익종은 조선 순조(1800~1834 재위)의 아들이며 헌종(1834∼1849 재위)의 아버지이다. 순조 12년(1812)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순조 27년(1827)부터 왕을 대신하여 정사를 돌보았지만 4년 후에 향년 22세로 죽었다. 헌종이 즉위한 후 익종으로 추존하였다.

태실은 왕자·왕녀의 태를 묻은 무덤이다. 옛사람들은 태를 소중하게 여겨 좋은 땅에 묻으면 태의 주인이 지혜롭게 될 뿐만 아니라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다고 믿었다. 특히 왕실에서는 높고 정결한 곳을 태를 묻기에 좋은 땅으로 여겨, 산봉우리 정상을 선택하였다.

이 태실은 일제강점기 전국의 태실이 훼손되는 과정에서 해체되었다. 남아 있던 연엽주석과 옹석 등 석조물은 한국전쟁 이후 당시 육군 제5군단에서 인수하여 보관하였다고 전해지며, 1977년 소공원이 조성될 때 이전하였다. 익종의 태실 조성 의식절차를 기록한 의궤 2건이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 문화재 명칭 수정 관련 각주 : (제안 -익종 태실 [翼宗 胎室] 또는 익종 태실 석조물 [翼宗 胎室 石造物]) ‘익종 태봉 석조물’이라고 하는 문화재 명칭은 ‘익종 태실 석조물’ 이나 ‘익종 태실’로 바꿔야 한다. 태봉은 ‘태를 묻은 봉우리[胎峯]’라는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지명에 가깝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