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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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8년 10월 21일 (일) 17:3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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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서당
Wolcheonseodang Village Study Hall
대표명칭 월천서당
영문명칭 Wolcheonseodang Village Study Hall
한자 月川書堂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437-7
지정번호 경상북도 기념물 제41호
지정일 1982.12.01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당
관리자 조동주
수량/면적 374㎡



해설문

국문

이 건물은 월천(月川) 조목(趙穆, 1524~1606)이 조선 중종(中宗) 34년(1539)에 건립하여 후진을 양성하던 곳이다. 월천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제자이다. 명종(明宗) 7년(1552) 생원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고 여러 관직을 거쳐 공조참판에 이르렀다. 벼슬에 뜻이 없어서 그가 관직에 있었던 기간은 통틀어 4년 정도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을 모집하여 국난극복에 앞장섰다.

이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一’자형 목조단층 기와집으로 중앙에는 2칸 마루가 있고 좌우에 방을 배치하였다. 1590년에 개수되었다고 하며, 지금의 건물은 훨씬 후대의 것으로 보인다. 현판은 퇴계의 글씨이다.

영문

Wolcheonseodang Village Study Hall

This study hall was built in 1539 by Jo Mok (1524-1606) for the education of local young students. Jo Mok was a disciple of Yi Hwang (1501-1570), one of the most eminent Confucian scholars of the Joseon Dynasty. Jo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552, but served in the royal court for only four years, preferring to dedicate himself deeply to his studies rather than pursue high official positions.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1592-1598), he, along with his brother and two sons, organized a civilian army to defend the country.

This study hall was named after Jo’s pen-name, Wolcheon. The name plaque was calligraphed by Yi Hwang.



  • 이황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추가하고, 조목이 형제, 아들과 함께 의병활동을 했다는 점을 추가함. 그리고 월천서당이 조목의 호에 따라 이름 지어졌다는 점을 추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