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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각사가 소장한 이 금강경은 인도의 승려 구마라집(344-413)이 한문으로 번역한 것을 송나라 승려인 천로(川老)가 주해하고 송나라 학자인 정진(鄭震)이 추가로 주해하여 합한 책이다. 두 사람의 주해가 합쳐진 금강경은 동아시아 어디에서도 확인된 바 없어 매우 희귀한 자료이다. 1426년 경상도 장수산의 무주암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간행 연대와 간행 사찰이 명확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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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1일 (월) 14:27 판
완주 대각사 금강경천로해정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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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완주 대각사 금강경천로해정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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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完州 大覺寺 金剛經川老解鄭震註 |
지정번호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69호 |
지정일 | 2020년 7월 31일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책 |
웹사이트 | 완주 대각사 금강경천로해정진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금강반야바라밀경(금강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유통되는 대표적인 불교 경전으로 대승불교의 근본을 이루고 있다.
완주 대각사 금강경천로해정진주는 인도의 승려 구마라집(344~413)이 한문으로 번역한 금강경을 송나라 승려인 천로(야보도천 冶父道川)가 주해와 게송을 달고, 송나라 학자인 정진이 추가로 주해한 합주본이다. 이 합주본은 1426년(세종 8년) 경상도 장수산에 소재한 무주암(無住庵)에서 유일하게 간행한 목판본으로 간행 연대와 간행 사찰이 명확하고, 동아시아 어디에서도 확인된 바 없어 매우 희귀한 자료이다.
완주 대각사 금강경천로해정진주는 복장 유물로 있다 근래 다시 제책하였고, 일부 훼손된 부분을 보수하여 전체적으로 온전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 게송: 불교계에서 불교적 교리를 담은 한시의 한 형태
- 주해: 본문의 뜻을 알기 쉽게 풀이함
- 제책: 인쇄된 낱장 종이를 순서대로 추려 책으로 만드는 일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금강반야바라밀경』은 한국에서 가장 널리 유통되는 대표적인 불교 경전으로 대승불교의 근본을 이룬다.
대각사가 소장한 이 금강경은 인도의 승려 구마라집(344-413)이 한문으로 번역한 것을 송나라 승려인 천로(川老)가 주해하고 송나라 학자인 정진(鄭震)이 추가로 주해하여 합한 책이다. 두 사람의 주해가 합쳐진 금강경은 동아시아 어디에서도 확인된 바 없어 매우 희귀한 자료이다. 1426년 경상도 장수산의 무주암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간행 연대와 간행 사찰이 명확하다.
일부 훼손된 부분을 최근에 보수하고 새로 제책하여 전체적으로 상태가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