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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 정자(의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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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 정자
Goto.png 종합안내판: 의정부지



해설문

국문

의정부의 안마당을 둘러싸는 내행랑과 우물터가 있던 곳이다.

행랑은 대문의 양쪽에 붙어 있는 복도 형태의 긴 건물로 방이나 창고로 쓰인다. 발굴조사에서 내행랑의 남-북 방향, 동-서 방향 모두 10칸씩 기둥 자리가 발굴되어 ㄴ자 형태로 꺾여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내행랑의 모습은 1908년경 광화문 밖의 여러 관아를 실측한 도면인 「광화문외 제관아 실측 평면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육조거리의 관아는 모두 행랑을 두었는데, 의정부가 중건될 당시에는 외삼문과 외행랑, 중문과 내행랑이 전부 갖춰진 형태였다. 하지만 대한제국기를 거치면서 내부(內部) 청사를 짓고, 일제강점기에는 경기도청 관련 시설들이 설치되면서 원형이 심하게 훼손되었다.

내행랑의 남벽 바깥마당에서는 안지름이 1.1m 정도 되는 돌로 쌓은 원형 우물이 발굴되었다. 우물 주위 직경 5.3m 범위에는 바닥에 돌을 깔아서 포장했다. 우물 안에서 발굴된 유물로 보아 경기도청이 들어선 시기까지 쓰였던 우물로 보인다.

2023년 광화문 월대 동측에서 의정부의 외행랑과 관련된 기둥자리와 돌다리 등의 흔적들이 확인되었는데, 이로써 옛 의정부의 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