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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대승사 윤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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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4년 1월 10일 (수) 13:4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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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대승사 윤필암
대표명칭 문경 대승사 윤필암
한자 聞慶 大乘寺 潤筆庵



해설문

국문

사불산 윤필암은 대승사의 산내암자이다. 「대승사사적기(大乘寺寺跡記)」에 의하면 1380년(우왕 8)에 각관(覺寬)대사가 창건하였으며 『동문선(東文選)』안에 「潤筆菴記」에는 찬성벼슬을 한 김득배(金得培)의 부인 김씨가 각관대사와 함께 조성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여러 스님들의 의해 중건이 거듭되다가 1862년(철종 13)에 화재로 당우가 전소되어 본사스님들이 다시 중건하였다.

1900년경 경허(鏡虛) 선사가 대승사와 윤필암에 들러 선풍을 진작시키며 선원이 개설된 이후 1915년 선원으로 지정되며 더욱더 스님들의 활발한 수행이 이루어졌다. 이후 윤필암은 1931년 비구 선원에서 비구니 선원으로 바뀌면서 근대 비구니 참선 수행의 도량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1984년부터 윤필암에 본격적인 불사가 시작되어 현재의 가람으로 완성되었다. 현재는 많은 비구니 스님들의 참선수행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윤필암의 주전각(主殿閣)인 사불전은 특이하게 적멸보궁과 같은 형태로 법당에 부처님을 모시지 않고 통유리창을 통해 사불산 정상의 사면석불(四佛巖)을 보고 기도를 하고 있어 조용한 기도처로도 자리잡고 있다.

윤필암의 문화유산으로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지감(도 유형문화유산), 신중도(도 유형문화유산), 후불탱화(도 유형문화유산), 삼층이형석탑 및 삼층석탑(도 문화유산자료) 등이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윤필암은 사불산 대승사의 산내암자이다. 고려시대인 1380년에 각관대사가 창건하였으며 『동문선(東文選)』안에 「潤筆菴記」에는 찬성벼슬을 한 김득배(金得培)의 부인 김씨가 각관대사와 함께 조성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여러 스님들의 의해 중건이 거듭되다가 1862년(철종 13)에 화재로 당우가 전소되어 본사스님들이 다시 중건하였다.

1900년경 경허(鏡虛) 선사가 대승사와 윤필암에 들러 선풍을 진작시키며 선원이 개설된 이후 1915년 선원으로 지정되며 더욱더 스님들의 활발한 수행이 이루어졌다. 이후 윤필암은 1931년 비구 선원에서 비구니 선원으로 바뀌면서 근대 비구니 참선 수행의 도량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1984년부터 윤필암에 본격적인 불사가 시작되어 현재의 가람으로 완성되었다. 현재는 많은 비구니 스님들의 참선수행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윤필암의 주전각(主殿閣)인 사불전은 특이하게 적멸보궁과 같은 형태로 법당에 부처님을 모시지 않고 통유리창을 통해 사불산 정상의 사면석불(四佛巖)을 보고 기도를 하고 있어 조용한 기도처로도 자리잡고 있다.

윤필암의 문화유산으로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지감(도 유형문화유산), 신중도(도 유형문화유산), 후불탱화(도 유형문화유산), 삼층이형석탑 및 삼층석탑(도 문화유산자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