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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묘련사 현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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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12월 4일 (일) 19:39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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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묘련사 현정론
대표명칭 김해 묘련사 현정론
한자 金海 妙蓮寺 顯正論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대동로 659-27(초정리)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4호
지정일 2017년 7월 20일
분류 기록유산/전적류/전적류/전적류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책
웹사이트 김해 묘련사 현정론,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현정론(顯正論)』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불교에 대한 비판을 반론하기 위해 득통 기화(得通 己和)가 쓴 책이다. 득통 기화는 이 책을 통해 불교가 유교 및 도교와 근본이 다르지 않음을 강조하였다.

묘련사『현정론』은 1538년(중종 33)이라는 간행 기록과 판각자와 시주자가 명확하며 인쇄 및 보관상태가 양호하다. 조선시대 유생들의 숭유억불사상에 대한 불교계의 대응을 살펴볼 수 있는 사료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영문

Hyeonjeongnon (Exposition of the Correct) of Myoryeonsa Temple, Gimhae

Exposition of the Correct was written by Monk Gihwa (1376-1433) as a counterargument to Confucian scholars who criticized Buddhism in the early 15th century. In this book, he emphasizes that the basic principles of Buddhism, Confucianism, and Daoism are the same.

This copy of Exposition of the Correct kept at Myoryeonsa Temple was printed in 1538. Its publication, printer, and funders are all known, and it is of good quality and and condition. It has important value as a historical document that helps understand the Buddhist community's response to the policy of "reverence for Confucianism and suppression of Buddhism" put forth by Confucians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 '조선시대'라고 하는데 기화가 1433년에 죽은 거면 15세기 초, 조선초기 등 더 정확한 표현을 쓰는 것이 좋지 않아요? 조선시대 두번 나와서 제가 한번 15세기초호 바꿔봤습니다.

영문 해설 내용

『현정론』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불교에 대한 비판을 반론하기 위해 승려 기화(1376-1433)가 쓴 책이다. 기화는 이 책을 통해 불교가 유교 및 도교와 근본이 다르지 않음을 강조하였다.

묘련사가 소장한 『현정론』은 1538년에 간행되었다. 간행 연도, 판각자, 시주자가 명확하며 인쇄 및 보관상태가 양호하다. 조선시대 유생들의 숭유억불사상에 대한 불교계의 대응을 살펴볼 수 있는 사료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