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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tone Lions, Gwangdeoksa Temple''' | ||
| + | Lion is one of the animals attributed with important symbolism in Buddhism. In the ancient Indian culture, lion was perceived as the king of kings and its ability to remain undisturbed even by a loud sound was compared to an exemplary worshiper. Due to its image of fearlessness and the comparison to a worshiper, a lion came to be known as a guardian of peace and Buddhism. | ||
| + | There are two stone lions in Gwangdeoksa Temple, located the entrance to the stairs leading to the temple’s main worship hall Daeungjeon. Originally, they were located next to the stairs leading to Bohwaru Pavilion located across the courtyard from Daeungjeon Hall. At some point in the 20th century, the stone lions were stolen from the temple. In 1985, through the efforts of the head monk Cheorung, they were returned to the temple and installed at their current location. | ||
| + | Both lions are depicted seated supporting their torsos with their front legs*. It is also presumed the pair is comprised of a male and a female lion. Each statues was carved of a single piece of rock without a separate pedestal and measures about 80 cm in height. Most of the detail is lost due to severe weathering. The lions’ legs and tails are outlined in relief. Their heads are turned up facing the sky while their mouths are slightly open exposing the teeth. Their manes are represented with cloud designs carved around their heads. While the overall depiction of the lions is quite schematic and lacks realism, it aims to portray the lions as friendly creatur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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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8일 (금) 06:51 판
| 광덕사 석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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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덕사 석사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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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광덕사 석사자 |
|---|---|
| 한자 | 廣德寺 石獅子 |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사길 30 (광덕리) |
| 지정번호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52호 |
| 지정일 | 1984년 5월 17일 |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 |
| 수량/면적 | 1기 |
| 웹사이트 | 광덕사 석사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사자는 불교를 상징하는 동물 중 하나로 인도에서부터 인연이 깊다. 일찍부터 인도에서 왕 중의 왕인 승리자로 인식했으며, 어지간한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의 모습을 모범적인 수행자로 비유하기도 한다. 이런 용맹함과 수행자의 이미지를 통해 평화를 지키고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광덕사 석사자는 대웅전을 올라가는 계단 입구 양쪽에 1기씩 자리하고 있다. 원래는 사찰 입구 보화루를 올라가는 돌계단 옆에 있었는데, 도굴꾼들에 의해 불법 반출되었다고 한다. 이후 주지 철웅 스님이 석사자를 되찾아 지금의 위치로 옮긴 것이다.
석사자는 2기 모두 앉아 있는 형태이며 암수 1쌍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받침돌을 따로 두지 않고 각각 한 개의 돌로 조각하였으며, 높이는 약 80cm 크기이다. 전체적으로 마모가 심하여 세부표현들은 확인하기 어렵다. 앞다리는 땅을 지탱하면서 서 있고, 뒷다리는 돋을새김하고 꼬리 역시 짧은 선으로만 표현하였다. 사자의 머리는 하늘을 향하고 있으며, 입을 약간 벌렸는데 안쪽에 이빨을 조각하였다. 머리 주변으로 구름 모양으로 갈기를 조각하였다. 전체적으로 형식화, 도식화가 진행되어 사실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친근감 있는 모습이다.
영문
Stone Lions, Gwangdeoksa Temple
Lion is one of the animals attributed with important symbolism in Buddhism. In the ancient Indian culture, lion was perceived as the king of kings and its ability to remain undisturbed even by a loud sound was compared to an exemplary worshiper. Due to its image of fearlessness and the comparison to a worshiper, a lion came to be known as a guardian of peace and Buddhism.
There are two stone lions in Gwangdeoksa Temple, located the entrance to the stairs leading to the temple’s main worship hall Daeungjeon. Originally, they were located next to the stairs leading to Bohwaru Pavilion located across the courtyard from Daeungjeon Hall. At some point in the 20th century, the stone lions were stolen from the temple. In 1985, through the efforts of the head monk Cheorung, they were returned to the temple and installed at their current location.
Both lions are depicted seated supporting their torsos with their front legs*. It is also presumed the pair is comprised of a male and a female lion. Each statues was carved of a single piece of rock without a separate pedestal and measures about 80 cm in height. Most of the detail is lost due to severe weathering. The lions’ legs and tails are outlined in relief. Their heads are turned up facing the sky while their mouths are slightly open exposing the teeth. Their manes are represented with cloud designs carved around their heads. While the overall depiction of the lions is quite schematic and lacks realism, it aims to portray the lions as friendly cr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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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사자는 불교를 상징하는 동물 중 하나이다. 인도 고대 문화에서는 왕 중의 왕으로 인식되었으며, 어지간한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의 모습을 모범적인 수행자로 비유하기도 하였다. 이런 용맹함과 수행자의 이미지를 통해 평화를 지키고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광덕사 석사자는 광덕사의 주불전인 대웅전을 올라가는 계단 입구 양쪽에 1기씩 자리하고 있다. 원래는 대웅전 맞은편의 보화루를 올라가는 돌계단 옆에 있었다. 20세기 들어 도굴꾼들에 의해 불법 반출되기도 하였으나, 1985년 주지 철웅 스님이 되찾아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석사자는 2기 모두 앉아 있는 형태이며 암수 1쌍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받침돌을 따로 두지 않고 각각 한 개의 돌로 조각하였으며, 높이는 약 80cm 크기이다. 전체적으로 마모가 심하여 세부 표현들은 확인하기 어렵다. 앞다리는 땅을 지탱하면서 서 있고, 뒷다리는 돋을새김하고 꼬리 역시 짧은 선으로만 표현하였다. 사자의 머리는 하늘을 향하고 있으며, 입을 약간 벌렸는데 안쪽에 이빨을 조각하였다. 머리 주변으로 구름 모양으로 갈기를 조각하였다. 전체적으로 형식화, 도식화가 진행되어 사실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친근감 있는 모습이다.
참고자료
- 28. 석사자상이 겪은 수난, 법보신문, 2018.10.10.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