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경주 남산 포석계 기암곡 제2사지 동삼층석탑

HeritageWiki
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14일 (일) 04:23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주남산 포석계 기암곡 제2사지 동삼층석탑
East Three-story Stone Pagoda at the Second Temple Site in Giam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경주 남산 포석계 기암곡 제2사지 동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남산 포석계 기암곡 제2사지 동삼층석탑
영문명칭 East Three-story Stone Pagoda at the Second Temple Site in Giam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한자 慶州南山 鮑石溪 碁岩谷 第2寺址 東三層石塔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산 42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01호
지정일 2012년 10월 22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경주 남산 포석계 기암곡 제2사지 동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남산 포석계의 한 지류인 기암곡, 장구터라 불리는 골짜기에 있는 절터에 무너진 쌍탑(雙塔)이 있었는데, 두 차례 발굴조사 후 부재가 많이 남아 있던 동탑을 2004년에 우선 복원하였다.

탑의 바닥돌은 2층으로 각 면에 모서리 기둥과 안기둥을 새겼다.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1개의 돌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1층 몸돌 남쪽 면에 문(門)과 빗장, 문고리까지 새겼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모두 4단이고, 윗면에는 몸돌받침이 2단으로 돋을새김 되어 있다. 탑 주위는 다듬은 돌을 깔아 구획해 놓았다.

영문

East Three-story Stone Pagoda at the Second Temple Site in Giam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삼층석탑은 9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 절터에는 도굴되어 무너진 쌍탑이 있었는데, 2003-2004년에 발굴조사를 거쳐 2004년 동탑을 다시 세웠다.

탑은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 일부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에는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고, 각 층의 몸돌에는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1층 몸돌 한쪽 면에는 부처의 사리를 모신 공간이 있다는 의미로 문 모양을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