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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학산리 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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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9월 12일 (월) 06:50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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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학산리 지석묘
거제 학산리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거제 학산리 지석묘
한자 巨濟 鶴山里 支石墓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540-5번지
지정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208호
지정일 1998년 11월 13일
분류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시대 청동시대
수량/면적 4기
웹사이트 거제 학산리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지석묘(支石墓)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 부르며, 세계 지석묘의 40%에 달하는 4만~4만5천기의 지석묘가 한반도에서 발견된다.

거제시에서도 해안가를 중심으로 70곳 이상의 유적에서 고인돌이 줄지어 확인되고 있는데 남해안 일대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다.

지석묘는 생김새에 따라 땅 위에 책상처럼 세우는 탁자식(북방식)과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이거나 받침돌 없이 평평한 돌을 얹는 바둑판식(남방식)으로 구분한다.

학산리 지석묘는 이 곳 아사마을의 밭에 5~10m의 거리를 두고 4기가 분포한다. 가장 큰 덮개돌의 길이는 3.5m이며, 깨어져서 본래의 모습을 잃은 것도 있다. 학산리 지석묘의 구조는 땅 속에 돌로 된 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리는 방식인 바둑판식이다.

영문

Dolmens in Haksan-ri, Geoje

A dolmen is a megalithic monument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1500-300 BCE). Dolmens are found in parts of Europe, Africa, and Asia. The Korean Peninsula has the largest concentration of dolmens in the world.

Dolmens were discovered in more than seventy archeological sites concentrated along the coastline of Goeje area. This is a rare phenomenon in the south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Four dolmens in Asa Village in Haksan-ri are standing 5-10 m apart from each other. All of them are go-board type dolmens, in which large capstones are placed over small supporting stones to cover an underground burial chamber. The largest capstone measures 3.5 m in length. Among the remaining three, some* were damaged and lost their original 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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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구조물이다. 지석묘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는데,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된 지역이다.

거제 지역에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70곳 이상의 유적에서 지석묘들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한반도 남해안 일대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다.

학산리 아사마을에는 지석묘 4기가 5-10m의 거리를 두고 서 있다. 이 지석묘들은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이다. 가장 큰 덮개돌의 길이는 3.5m이며, 다른 지석묘의 덮개돌 중에는 깨어져서 본래의 모습을 잃은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