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세종 구 산일제사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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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없음.

수정 국문

초고

1927년 건립된 세종 구 산일제사 공장은 누에고치에서 실을 만드는 공장이었다. 6·25 전쟁 당시 조치원여자고등학교 임시교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지붕 북쪽에는 안에서 빛을 고르게 받기 위해 창을 높게 설치한 톱날 모양의 지붕 구조를 갖췄다. 이는 근대 산업유산인 제사공장(製絲工場)의 건축양식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차 수정

세종 구 산일제사 공장은 누에고치에서 실을 만드는 공장으로, 1927년에 건립되었다.

한국전쟁 당시 인근의 조치원여자고등학교가 소실되어, 이 건물을 1950년부터 1956년까지 임시 교사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후 편물공장, 제지공장 등으로 활용되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창고, 고물상 등으로 사용되다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대지 내에는 총 11동의 건축물이 남아 있으며,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공장동이 원형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다. 이 공장동은 제사공장에서 가장 주요한 공정인 누에에서 실을 뽑는 공간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폭 7m, 길이 23m이며, 지붕 북쪽에는 안에서 빛을 고르게 받기 위해 창을 높게 설치한 톱날 모양의 지붕 구조를 갖췄다. 이는 근대 산업유산인 제사공장의 건축양식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1
    • 세종 구 산일제사 공장은 1927년에 누에고치에서 실을 만드는 제사공장으로 건립되었다. 국가등록문화재인 공장동 이외에 공장 영역에는 학사관, 재료실험동 등 총 11동의 건축물과 굴뚝 등이 남아있다.
    • 경부선과 충북선 철도가 만나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조치원역과 지역 전통시장인 세종전통시장 남쪽의 넓은 영역에 자리잡고 있는 공장으로 공장동은 누에에서 실을 뽑는 공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톱날 모양의 지붕 구조에 북쪽으로 창을 두어 공장 내부에 자연 채광이 넓게 퍼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전쟁 기간에는 조치원여자고등학교 교사로 사용되었고, 이후 편물공장, 한림제지 공장으로 사용되어 왔던 변화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 제사공장의 건축 형식이 잘 남아있고, 200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산업시설로 사용되면서 조치원에서 지역 산업의 역사를 담고 있는 근대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갖고 있다.
  2. 분야별 자문위원2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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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수정

세종 구 산일제사 공장은 1927년 누에고치에서 실을 만드는 제사공장으로 건립되었다. 한국전쟁 당시 인근의 조치원여자고등학교가 소실되어, 이 건물을 1950년부터 1956년까지 임시 교사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후 편물공장, 제지공장 등으로 활용되었으며, 200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산업시설로 사용되었다.

현재 대지 내에는 총 11동의 건축물과 굴뚝 등이 남아 있으며,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공장동이 원형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다. 이 공장동은 제사공장에서 가장 주요한 공정인 누에에서 실을 뽑는 공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 7m, 길이 23m이며, 톱날 모양의 지붕 구조에 북쪽으로 창을 두어 공장 내부에 자연 채광이 넓게 퍼질 수 있도록 하였다. 조치원 지역 근대산업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제사공장의 건축양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