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용지큰줄다리기
| 광양 용지큰줄다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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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풍작을 기원하는 용지큰줄다리기”, 광양시 공식 블로그, 2016.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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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광양 용지큰줄다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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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 光陽 龍址큰줄다리기 |
| 주소 |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 용지마을 |
해설문
국문
광양 용지큰줄다리기는 3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민속놀이로, 풍수지리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옥녀산발의 들말 형국*인 용지마을은 좋은 기운과 복을 불러오기 위해 들말에 실을 길게 늘여야 한다고 믿었다. 이 믿음으로 인해 줄다리기는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민속행사로 자리 잡았다.
세계 최초로 김 양식이 시작된 이곳에서는 정월 대보름 밤마다 김 풍작을 기원하며 줄다리기를 해왔다. 마을 주민들은 안몰과 선창몰로 편을 나누어, 안몰은 암줄을, 선창몰은 수줄을 만들어 메고 나와 마을 중앙에서 줄다리기를 벌인다.
큰줄다리기는 ① 볏짚을 모으는 ‘볏짚 거두기’, ② 마을 빈터에서 줄을 꼬아 만드는 ‘줄드리기’, ③ 골목을 경계로 편을 나누는 ‘편가르기’, ④ 줄을 메고 마을을 도는 ‘길놀이’, ⑤ 고를 걸기 전, 공격 자세를 취하는 ‘진잡이’, ⑥ 암줄과 수줄을 연결하는 ‘고걸이’, ⑦ 김 풍작을 기원하는 ‘제의’, ⑧ ‘줄다리기’, ⑨ ‘뒤풀이’로 이어진다.
줄드리기 과정에서 부르는 줄드리는 소리와 진잡이 때 두 줄이 주고받는 줄 소리는 후렴구가 발달하였으며, 웅장하고 힘찬 기운이 넘쳐 난다. 또한 고걸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줄 소리는 해학적이고 유쾌하다.
광양 용지큰줄다리기는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를 중심으로 전통문화 체험 행사와 지역 공동체 사업을 통해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 옥녀산발(玉女散髮)의 들말 형국: 머리카락을 푼 옥녀의 모습이, 베를 맬 때 사용하는 삼각형 나무틀인 들말의 모양과 비슷함.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용지큰줄다리기는 광양 용지마을에서 350여 년 동안 이어져온 민속놀이이다. 일반적으로 줄다리기는 공동체 구성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행해진다. 한국에서 최초로 김 양식이 시작되었던 이 마을에서도 김 풍작을 기원하며 매년 정월대보름에 줄다리기를 해왔다. 또한 이 마을의 줄다리기는 풍수지리설과도 관련이 있다. 풍수지리 해석에 따르면 용지마을에 좋은 기운과 복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길게 늘인 줄의 형상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놀이는 ① 볏짚을 모으는 ‘볏짚 거두기’, ② 마을 빈터에서 줄을 꼬아 만드는 ‘줄드리기’, ③ 골목을 경계로 편을 나누는 ‘편가르기’, ④ 줄을 메고 마을을 도는 ‘길놀이’, ⑤ 고를 걸기 전, 공격 자세를 취하는 ‘진잡이’, ⑥ 암줄과 수줄을 연결하는 ‘고걸이’, ⑦ 김 풍작을 기원하는 ‘제의’, ⑧ ‘줄다리기’, ⑨ ‘뒤풀이’로 이어진다. 줄드리기 과정에서 부르는 줄드리는 소리와 진잡이 때 두 줄이 주고받는 줄 소리는 후렴구가 발달하였으며, 웅장하고 힘찬 기운이 넘쳐 난다. 또한 고걸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줄 소리는 해학적이고 유쾌하다.
용지큰줄다리기는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를 중심으로 전통문화 체험 행사와 지역 공동체 사업을 통해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