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나주 쌍계정

HeritageWiki
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4년 5월 4일 (토) 15:36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나주 쌍계정
나주 쌍계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나주 쌍계정
한자 羅州 雙溪亭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 금안리 251번지
지정(등록) 종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제34호
지정(등록)일 1973년 4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나주 쌍계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쌍계정은 금성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시내가 정자 좌우로 흐르기 때문에 쌍계라 불렀다고 전한다.

고려 충렬왕(1274∼1308 재위)때에 문정공 설재 정가신(文靖公 雪齋 鄭可臣)이 건립하였고 이후 네 차례 중수하였다.

건물의 구조는 단층 맞배지붕에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1단의 낮은 기단 위에 자연석으로 주춧돌을 놓고 둥근 기둥을 세웠으며, 사방이 열려 있는 대청형 정자이다.

이곳은 정가신, 김주정, 윤보 등 명사들이 교류하던 곳으로 삼현당(三賢堂)이라고도 하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정서, 신숙주, 신말주, 정심, 정상, 김건, 홍천경 등이 대를 이어 강학하던 곳이다. 쌍계정 편액의 글씨는 명필가인 석봉 한호(石峰 韓濩)가 쓴 것으로 전한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쌍계정은 고려시대의 문신 정가신(1224-1298)이 건립하였고 이후 여러 차례 중수하였다. 금성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시내가 정자 좌우로 흐르기 때문에 쌍계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맞배지붕에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1단의 낮은 기단 위에 자연석으로 주춧돌을 놓고 둥근 기둥을 세웠으며, 사방이 열려 있다.

이곳은 정가신, 김주정, 윤보 등 명사들이 교류하던 곳으로 “삼현당(三賢堂)”이라고도 불렸다. 조선시대에도 당대 대표적인 학자들이 이곳에서 학문을 토론하고 후학을 교육하였다. 쌍계정 편액의 글씨는 명필인 한호(1543-1605)가 쓴 것으로 전한다.

참고자료